서울에서 가장 힙한 동네 중 하나인 성수동
외국인도 엄청 많아졌다.
바로 옆에 서울숲까지 있으니 데이트 코스로도, 가족 단위 나들이로도 제격!!
이런 힙한 동네에 빠질 수 없는게 바로 힙한 카페인데,
자리값이 어마어마하니... 아메리카노 한 잔에 5천원, 6천원...
꼭 한 시간 정도는 앉아있어야 뽕을 뽑을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ㅠㅠㅋㅋㅋ
거기다 힙한 동네는 항상 주차할 곳이 없다!!
서울숲 산책도 해야하고 성수동 골목골목 힙한 곳들 많이 구경하려면 많이 걸어야 하는데,
뚜벅이로 가면... 버스 타고 지하철 타고 가는게 자신 없다...
그래서 핫한 성수동에서 맛있지만 아주 저렴한 테이크아웃 카페와 널널까진 아니지만 무난히 주차가 가능한 주차장까지 꿀팁을 공유해보려고 한다!
뚝섬 유수지 공영주차장
서울숲이나 성수동에 간다고 하면 주차 걱정이 가장 앞선다.
가는 것도 막히는데 주차하는데도 한세월...
성수역 부근에 유료주차장들이 일부 있지만 가격이 후덜덜 (1시간에 4~5천원 정도)
요즘 하이브리드나 전기차 타는 사람들이 많아져서 친환경차 혜택도 받아야 하는데 이런 민영 주차장들은 할인도 안해줌ㅠㅠ
성수동 메인 거리와는 거리가 조금 있지만 (도보로 10~15분 정도)
서울숲하고는 아주 가깝고 주차요금도 저렴하고 주차공간은 아~주 넓은 공영주차장이 있다!
바로 "뚝섬 유수지 공영주차장"
5분당 150원으로 1시간에 1,800원!
친환경차는 50% 할인이 되니 1시간에 900원인 셈이다.
전기차 타시는 분들은 한국전력공사에서 운영하는 전기차 충전기도 10기 정도 있어서 아주 여유있게 충전도 가능!!
혹시 전기차 관심 많으신 분들은 성수동에 기아 EV 언플러그드 그라운드라고 전시장도 있으니 간 김에 둘러봐도 좋을듯 하다.
보통 생각하는 자동차 전시장이 아니고 현대 고양 모터스튜디오 처럼 체험도 할 수 있고 전시 프로그램도 있어 꽤 볼거리도 많음!
자세한 내용은 아래 포스팅 참고하시길~
가성비 최고 로우커피스탠드(Raw Coffee Stand)
성수동에 카페만 해도 정말 수 십개, 수 백개는 될듯...ㅋㅋㅋ
쎈느, 피치스 도원, 마일스톤 커피 등 꽤 유명한 카페들도 많지만!
가격이 후덜덜..
뭐 요즘 물가 생각하면 그럴 수 있지만 커피 하나만 시켜도 5~6천원이다ㅠㅠ
사실 성수동 놀러가면 커피 하나 들고 여기저기 팝업도 구경하고 예쁜 가게들도 구경하며 돌아다니고 싶은데
그럴려면 맛있지만 부담없는 가격의 커피 하나 들고 다니는게 최고!
뚝섬역 바로 옆, 방통대 바로 옆에 유명한 테이크아웃 카페가 있다.
바로 "로우커피스탠드"
옛날부터 유명했어서 사람이 항상 많다.
남자가 봐도 멋있으신 남자분들이 운영하시는ㅋㅋㅋ
손도 엄청 빠르셔서 사람들이 많지만 그렇게 오래 기다리지 않아도 금방 커피가 나온다.
인스타도 꽤 유명하다.
팔로우가 거의 5만명!
가격이 어마무시하다.
아메리카노 2,200원, 라떼 2,800원!!
성동구니까! 성동구 주민이라면 빼먹을 수 없는 제로페이도 가능!
카카오페이도 가능!
가격이 이렇게 싸면 맛도 싸겠지 싶긴한데ㅋㅋ
사람이 많은데는 다 이유가 있는듯?ㅋㅋㅋ
한 입 먹어보고 솔직히 좀 놀람ㅋㅋㅋ 그냥 5,000원짜리 아메리카노랑 별반 차이 없는데? 더 맛있는데?
원두, 드립백, 캡슐까지도 팔아서 커피 맛 좋다면 사보는 것도 좋을듯!
원두 : 12,000원 (200g)
드립백 : 10,000원 (1 box)
캡슐 : 10,000원 (네스프레소 전용)
바로 앞에 포토존?ㅋㅋㅋ도 있고~
테이크아웃 카페이긴 한데 잠깐 앉을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앉아서 커피 마시는 공간보다는 웨이팅 공간이 맞을듯!
뚝섬 유수지 공영주차장에 주차하고 성수동 메인거리로 가는 길목에 딱 위치해있으니ㅋㅋ
가는 길에 테이크아웃 하고 커피 마시면서 여기저기 둘러보면 좋을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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