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식성을 닮았는지 고기보다는 채소, 나물을 더 좋아하는 딴딴이
국이던 반찬이던 고기를 꼭 넣어주긴 하지만 채소, 나물부터 다 집어먹고..ㅋㅋ
고기만 편식하는 것보다는 낫지만,,ㅋㅋ
이유식 할 때부터 엄마가 부지런히 채소류를 많이 갈아줘서 그런가보다!
이번에는 딴딴이가 좋아하는 무나물, 배추된장무침과 애호박전 만드는 방법을 공유해보겠다!
무나물 만들기
처형네가 무를 잔뜩 보내주셔서 무생채에 무나물에 무국에ㅋㅋㅋ 무 파티하는 중!!
딴딴이도 무를 좋아하는지 소고기무국 해줘도 소고기보다는 무를 더 잘 집어먹고 무나물도 아주 좋아하는 편!
재료
무, 들기름, 소금, 들깨가루
1. 무를 채 썰어준다.
2. 후라이팬에 약불로 볶아준다.
3. 소금 안넣어도 되긴 하지만 그래도 살짝 반꼬집 정도는 넣어주자
4. 들기름 살짝 둘러주고 (참기름도 됨)
5. 뚜껑 닫고 10분정도 냅두자!
6. 들깨가루 넣은 다음 삭삭 비벼주자!
씹는 식감이 좋은지 딴딴이도 잘 먹는다!
한 움쿰씩 입에 쑤셔 넣으려고 해서 조금씩 먹으라고 말려야함ㅋㅋㅋ
간단하게 무나물 만들기 끄읕!
배추된장무침 만들기
배추도 무와 함께 처형네 가족께서 손수 키우신 유기농!!
배추 쌈채소로 해서 보쌈이랑 먹으면 크 진짜 맛있는뎅...
보쌈은 없지만 된장만 넣어서 무침 해주면 유아식 완성!
재료
배추, 들기름, 된장
1. 배추를 2분 정도 데쳐준다.
2. 물기를 짜고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준다.
3. 된장 아기 스푼으로 반스푼 정도만,
4. 들기름 사알짝 휘이휘이~
마지막에 깨 송송 넣어줘도 된다!
아기 유아식은 간을 거의 안하니까 엄청 간단간단!
애호박전 만들기
보통 애호박전을 만들면 동그랗게 썰어서 계란물 묻혀서 만들곤 하는데
우리는 부추전, 파전 같은 스타일로다가~
그리고 FPIES로 계란을 아직 못먹는 딴딴이에게 계란물은 절대 피해야할 것!
재료
애호박, 아보카도유, 소금, 밀가루
1. 애호박을 채 썰어준다.
2. 밀가루로 엉겨붙을 정도로만 조물조물 해준다.
3. 후라이팬에 아보카도유 사알짝 둘러주고
4. 넓게 펴서 부쳐준다.
5. 소금 반꼬집 정도만 토도독!
부침가루, 계란물 없이 애호박전 만들기!
다 부치고 나서는 먹기좋게 싹둑싹둑 잘라주면 끄읕!
최근 가성비가 그렇게 좋다는 모던하우스 레인포레스트 프라이팬을 구매했는데 아주 만족만족 대만족!!
너무 가벼워도 요리하기 불편하고
너무 무거우면 손목 아프고 한데
적당~한 무게에 설거지 하기도 편하고 가격까지 착한 마음에 쏙 드는 프라이팬!
예전부터 구매하고 싶어서 모던하우스 보이기만 하면 들어가봤는데 한동안 재고가 없다가
이제 시간이 지나서 재고가 좀 풀렸는지 인터넷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광고스럽지만 광고 아님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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