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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딴딴 일상다반사/맛집리뷰

18개월 아기랑 애슐리 퀸즈 외식하기, 가장 맛있었던 메뉴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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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종종 딴딴이랑 외식도 할 수 있다.

그동안은 딴딴이도 같이 먹을 수 있는 한식류나 칼국수, 쌀국수 같은 면류, 고기집 등을 갔었는데,

처음으로 이것저것 다 먹어볼 수 있는!!

뷔페에 도전해보기로 했다!

우리도 거의 3~4년만에 가는듯한 애슐리! 그 중에서도 조금 더 프리미엄 라인인 애슐리 퀸즈로 갔다.

오랜만에 가서 그런가 너무 맛있게 먹었고 딴딴이도 배터지게 먹고 왔다.

18개월 아기가 잘 먹었던 메뉴와 우리가 맛있게 먹었던 메뉴를 추천하겠다!

 

애슐리 퀸즈

본가에 갈일이 있어서 분당으로 갔다가 미금에 있는 애슐리 퀸즈로 고고씽!

미금역 2001 아울렛 6층에 모던하우스와 함께 위치해있다.

 

6시 좀 전에 나름 이른시간에 간 것 같은데 대기가 상당히 많았던ㅋㅋㅋ

요즘 고급지고 비싼 뷔페만 있지 가성비 좋은 뷔페가 코로나 때문에 많이 없어져서 그런가

코로나가 끝난 지금 애슐리는 가성비 뷔페로 사람들이 몰리는듯!

대기가 거의 30팀 가까이 있었는데 마침 바로 옆 모던하우스 행사를 해서 의도치 않게 폭풍 쇼핑을ㅋㅋ

딴딴이 캠핑의자도 사고 모던하우스에서 가성비 좋은 주방도구로 유명한 레인포레스트 후라이팬을 너무 잘 쓰고 있어서 이번엔 냄비도 사고ㅋㅋ

쇼핑을 잔뜩하고 차에 짐을 두고 올라왔더니 얼추 대기시간이 맞았다.

입구 키오스크에서 원하는 좌석 형태를 선택하고 선결제를 하면 자리가 배정이 된다.

우리는 딴딴이가 있으니 샐러드바와 가까운 자리로 선택했고 샐러드바 바로 입구쪽 자리로 배정이 되었다.

주말 성인은 27,900원! 18개월 딴딴이는 무료!

 

 

18개월 아기가 잘 먹은 베스트 메뉴!

뷔페라 먹을 것 천국이긴 하지만 모든 메뉴를 아직 딴딴이가 먹을 순 없고ㅠㅠ

또 다 간이 집에서 만들어먹는 유아식에 비해 엄청나게 세니 조금 주저되긴 했지만ㅋㅋ

뭐 자주 그런것도 아니고 어쩌다 하루니까!

오늘은 자극적인 음식도 듬뿍 먹어보자!

18개월 아기랑 애슐리 퀸즈
18개월 아기랑 애슐리 퀸즈

 

역시 딴딴이가 가장 좋아하는건 면류ㅋㅋㅋ

칼국수, 잔치국수, 쌀국수 가리지 않고 면이라면 사족을 못쓰는 딴딴이!

여기서도 쌀국수에 혼이 팔려서 폭풍흡입을ㅋㅋ

애슐리 퀸즈 누들코너
애슐리 퀸즈 누들코너

 

누들코너에 우동, 쌀국수, 메밀소바 이렇게 3개 중 고를 수 있었는데,

딴딴이가 원래도 좋아했던 쌀국수로 선택!

나올땐 숙주랑 면만 있고 기호에 맞게 소스나 양파, 고추 등 첨가해서 먹는거라 아이한테 주기 좋았다.

딴딴이용이니 면과 숙주만 있는 상태로 그냥 가져옴!

그리고 처음 먹어보는 면류인 중국식 볶음면도 너무너무 좋아했다.

그나마 간이 좀 덜해보이는걸로 고른 중국식 볶음면인데 먹어보니 약간 향신료 향?이 좀 났는데도 딴딴이는 너무너무 잘 먹더라!

18개월 아기가 잘먹은 중국식 볶음면
딴딴이가 좋아한 중국식 볶음면

 

그리고 역시나 피자도 너무너무 잘 먹었다.

애슐리 퀸즈 피자 원래 이렇게 맛있었나?

생각보다 맛있어서 나도 냠냠! 딴딴이도 냠냠!!

 

 

딴딴이 엄마아빠의 베스트 메뉴!

딴딴이도 정신없이 혼자서 잘 먹어줘서 덕분에 입으로 들어가는지는 알고 먹었던 음식들ㅋㅋㅋ

얼마 전까지만 해도 외식하면 코로 들어가는지 입으로 들어가는지 몰랐는데

딴딴이가 많이 큰걸까! 음식이 정말 맛있었던걸까!ㅋㅋ

우리도 오랜만에 와서 먹으면서 오! 생각보다 맛있는데! 하면서 먹었었는데

둘이 공통적으로 꼽은 가장 맛있었던 베스트 메뉴가 있었다!!

 

첫 번째, 1등은 바로 그릴 또띠아 랩!

별로 기대안하고 그냥 평소에 또띠아 먹을 일이 없으니 한 번 먹어봐야지 하고 가져왔는데..!!

애슐리 퀸즈 통틀어서 이게 가장 맛있었다!ㅋㅋㅋ

애슐리 퀸즈 그릴 또띠아 랩
그릴 또띠아 랩

 

곁들임 메뉴가 어니언 크런치 멕시칸 타코 포크?ㅋㅋㅋ

약간 돼지불고기 같은거에 사워크림, 레드살사, 과카몰리 소스를 잔뜩 발라서 먹으니..!!

와 생각보다 너무 맛있어서 바로 하나 더 가져다 먹음ㅋㅋ

먹을땐 몰랐는데 사진 올리면서 다시 보니 맛있게 먹는 법에 맥앤치즈 올리라고도 되어있는데!

아... 다음에 꼭 다시가서 맥앤치즈 올려서 먹어봐야지.....

딴딴이 엄마아빠가 모두 1등으로 꼽은 메뉴는 바로 그릴 또띠아 랩!!

 

두 번째, 2등은 바로 투움바 파스타!

이것도 둘이 똑같이 2등으로 꼽은 메뉴라 신기했다ㅋㅋㅋ

예전에 아웃백 투움바 파스타 정말 좋아했었는데 언제부턴가 맛이 변해버린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아쉬웠던..!!

애슐리 퀸즈에도 투움바 파스타가 있어서 오! 했지만

투움바 파스타라는 이름으로 그닥 맛없는 파스타를 너무 많이 먹어봤어서ㅋㅋ 이것도 별기대 안했건만

정말 기대를 별로 안해서인가ㅋㅋㅋ 이것도 생각보다 맛있었던!

애슐리 퀸즈 투움바 파스타
투움바 파스타

 

물론 아웃백에서 처음 투움바 파스타를 먹었던 그 느낌은 아니었지만ㅋㅋㅋ

투움바 아류 파스타?들 중에서는 아주 상위권이었던ㅋㅋ

두 번씩 먹은 메뉴는 그릴 또띠아랑 투움바 파스타가 유일하다!

 

애슐리 퀸즈 디저트

역시 뷔페에선 디저트까지 먹어줘야 마무으리!

마침 스트로베리 행사를 하고 있어서 제철인 딸기가 가득가득 했다.

애슐리 퀸즈 스트로베리
스트로베리 살롱

 

케잌 종류엔 모두 딸기 토핑이 함께!

가운데에는 생딸기도 가득 담고 있어서 후식으로 딸기만도 먹을 수 있었다.

애슐리 퀸즈 생딸기
생딸기가 후식으로!

 

물론 알이 상당히 작고ㅋㅋㅋ 맛있는 딸기는 아니었지만 그래도 딸기는 딸기니까!

과일도 대부분 다 좋아하는 딴딴이는 딸기도 야무지게 냠냠!

애슐리 퀸즈 딸기 먹는 18개월 아기
딸기도 냠냠

 

18개월 딴딴이와 함께하는 첫 뷔페는 아주 성공적이었다!

조금 더 커서 36개월 이전에는 조금 가격대가 있는 좋은 뷔페도 한 번 데리고 가봐야겠다!

딴딴이가 옆에서 잘 먹어주니 엄마아빠도 맛있게 먹을 수 있고 효녀야 효녀!

18개월 아기와의 애슐리 퀸즈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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