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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딴딴 성장기

돌아기 예방접종 일본뇌염 생백신 사백신 차이, 접종열 접종시기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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딴딴이가 돌이 지나면서 대예방접종 시대가 찾아왔다.

태어나고 6개월 까지는 거의 매월 접종이 있었던 것 같은데 그 뒤로 한동안 없다가!

돌이 지나면서부터 맞아야 하는 예방접종이 확 늘었다.

거의 7종류? 수두, MMR(홍역, 볼거리, 풍진), 독감, 뇌수막염, 일본뇌염, 폐구균 4차, A형 감염 등..

한 번에 다 맞을 수는 없으니 1주 간격으로 2개씩 맞고 있다ㅠㅠ

어른되도 주사 맞는게 무서운데!! 요 어린애가 허벅지 찔리고 팔 찔리고 얼마나 아플까ㅠㅠ

 

예방접종 종류마다 열이 날 수 있는 접종도 있고 어떤걸로 맞아야할지 종류를 정해야 하는 것들도 있는데,

그 중에 오늘은 "일본뇌염" 예방접종의 생백신과 사백신에 대해 알아보려고 한다!

둘 중에 어떤걸 맞는게 좋을지 고민되는 엄마아빠 필독!!

돌아기 예방접종 일본뇌염
생백신을 맞아야 할까 사백신을 맞아야 할까?

 

일본뇌염 예방접종

일본뇌염은 뇌염 모기에 의해 감염되는 바이러스성 전염병을 예방하기 위한 접종이다.

만약 감염된다면 중추신경계까지 영향을 미쳐 혼수 증상, 의식장애, 경련 등이 나타나며 심할 경우 사망에까지 이르게 되니 아주 무서운 병이라고 할 수 있음!!

치료방법이 아직까지 없어서 예방접종을 하는 것이 최선이라 시기에 맞게 꼭 접종을 하는 것이 좋다.

 

엄마로부터 받은 면역력 효과가 생후 6개월 ~ 12개월까지는 유지되지만,

그 이후에는 면역이 점차 없어지기 때문에 일본뇌염 예방접종은 돌이후부터 두돌 이전까지는 꼭 맞아야 한다.

일본뇌염 백신은 생백신과 사백신 두 가지 종류로 나뉘기 때문에 접종할 때 선택을 해야 한다.

 

생백신과 사백신

생백신은 독성을 약하게 한 살아있는 균을 주입하는 것으로 균에 의해 병을 일으켜 면역을 얻게 하는 방식이다.

반면 사백신은 죽어있는 균을 주입하는 것으로 우리 몸에 균이 들어왔다고 착각하게 만들어 면역반응을 일으키는 방식이다.

 

그렇기 때문에 생백신은 첫 접종만으로도 항체가 생기고 총 2회만 접종을 하면 되지만,

사백신은 2~3번 접종을 해야지 항체가 생기기 때문에 총 5회에 걸쳐 예방접종을 해야 한다.

두 백신의 효과에 대해서는 의학적으로 큰 차이가 없다고 하니 어떤걸 맞는게 더 좋은가는 없다.

두 가지 모두 식약청에서 허가된 것이고 항체 형성력에 큰 차이는 없다고 함!

참고로 사백신이 더 일찍 개발되었다고 한다.

아무튼! 비용을 좀 지불해서라도 2회에 끝낼 것인가, 공짜로 맞되 5회에 걸쳐 맞을 것인가만 고민하여 결정하면 된다.

 

사백신은 무료이고 생백신이 비용을 좀 지불해야 하는데,

생백신도 씨디제박스, 이모젭 두 가지 제품으로 나뉜다.

씨디제박스는 무료이고 이모젭은 약 7만원 정도 한다. (소아과마다 가격이 일부 상이하니 문의해보시는게 정확함!)

참고로 씨디제박스는 중국 제품이고 이모젭은 프랑스 제품이다.

생백신을 선택하는 분들은 대부분 이모젭을 더 많이 선택한다고 한다. (아무래도...ㅋㅋ)

하지만 7만원이 결코 저렴한 비용은 아니니..!!

우리는 사백신으로 결정!!

 

 

주의할 점은 두 종류를 교차접종 하는 것은 안되기 때문에 처음 접종할 때 잘 선택해야 한다!

처음 선택한걸로 접종 마지막까지 쭈~욱 가야하는 것!!

 

예방접종 할게 많기 때문에 하루에 두 개 정도씩 같이 접종을 하는데,

사백신을 선택하는 경우 MMR, 수두, 뇌수막염과 동시에 접종할 수 있다.

딴딴이는 지난 번에 MMR과 수두를 접종했어서 이번엔 뇌수막염과 일본뇌염 사백신을 같이 접종하였다.

MMR이나 수두도 생백신이기 때문에 만약 일본뇌염 생백신을 접종하는 경우에는 같은 날 접종하지 않고 간격을 둬야 한다!

 

생백신과 사백신의 접종시기는 아래와 같다!

차수 생백신 사백신
1차 12개월 ~ 24개월 12개월 ~ 24개월
2차 1차 접종 1년 후 1차 접종 1~2주 후
3차   2차 접종 1년 후
4차   만 6세
5차   만 12세

 

 

접종열

예방접종에 열이 날수도 있는 접종이 있는데 일본뇌염 예방접종은 열이 날수도 있기 때문에 주의깊게 지켜봐야 한다.

접종부위에 발적이나 통증이 있을 수도 있고 고열이 있을 수도 있다.

그렇기 때문에 가능한 오전에 접종을 맞고 휴일 바로 전날 보다는 다음날도 병원 하는 날에 접종하는 것이 좋다.

 

또 생백신이 아무래도 살아있는 균을 주입하는 방식이다보니 사백신보다 접종열이 더 많이 난다고 한다.

하지만 아기 by 아기니까 생백신은 무조건 고열이다! 이런건 아니다.

생백신 맞아도 멀쩡한 아기는 멀쩡하고 사백신 맞아도 고열나는 아기는 고열난다.

그냥 대~체적으로 그렇단 얘기!

 

열이 날 것을 대비해 해열제도 미리 구비해놓는 것이 좋다.

아기 열 날때 열 내리는 법 관련해서는 아래 포스팅에 자세히 설명되어 있으니 참고하시길!

 

아기 열날때 열 내리는법, 무작정 응급실 가지 마세요!

딴딴이가 열이 39.1도까지 올라갔다. 최근 너무 더운 날씨에 에어컨을 계속 틀어서 그런건지.. 어느순간 안아보니 몸이 너무 뜨거웠다. 아기는 고열에 취약하기 때문에 40도가 넘어가거나 열이 계

ddanddans-life.tistory.com

 

아기 열 날 때를 대비해서 아마 집에 체온계 하나씩은 다 있으시겠지만!

위 포스팅에서도 언급했지만 체온계는 가격이 조금 있더라도 좋은걸 구비해두는 것을 추천한다!

우리도 처음에 가성비 가성비 하면서 저렴한 것, 비접촉식을 구매했었는데

결국은 두 번, 세 번 사게 되는 것..ㅠㅠ

아마 가장 많이 사는 제품이 브라운 체온계 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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