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주식을 시작하고는 싶은데 뭐부터 사야할지는 모르겠고,
모두가 알만한 기업인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이런데 투자하면 되나?
유명하다는 개별 주식들 한 주 한 주씩 분산투자 해서 주워 담으면 될까?
그것도 방법이지만 이런 굵직하고 안정적인 대형 우량주에 한 번에 투자하는 방법이 있다.
처음부터 미국주식 개별 종목에 투자하기 뭔가 어렵다면,
한 번에 많은 우량주들에 분산투자 할 수 있는 뱅가드 S&P500 ETF에 투자하면서 배당금까지 받아보자!
뱅가드 S&P500 ETF란?
정식 이름은 Vanguard S&P500 ETF, 티커명은 VOO이다.
2010년 9월에 상장된 ETF로 SPY와 마찬가지로 S&P500 지수를 추종하는 인덱스 펀드이다.
가장 역사가 깊은 SPY에 대해서는 아래 글을 참고하시길!
미국주식 처음은 지수 추종 ETF SPY/QQQ로 시작하자 + TQQQ까지?
미국주식을 처음 시작해봐야겠다! 하고 당당히 환전까지 마쳤는데..!! 뭐부터 사지..? 테슬라..? 애플? 스타벅스? 뭐 익히 들어서 잘 아는 주식이지만 회사를 아는거랑 주식을 아는거랑은 좀 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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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가드 S&P500 ETF는 영국의 금융회사인 Vanguard Group이 운용하는 ETF로,
SPY와 같이 S&P500 지수를 추종하지만 SPY보다 운용비용이 더 낮다는 장점이 있다.
유사한 다른 ETF들의 평균 운용비용이 0.79%임에 비해, 뱅가드 S&P500 ETF의 운용비용은 0.03%로 아주 저렴하다.
참고로, SPY의 운용비용이 0.09%로 저렴한 편인데 이보다도 더 저렴하다.
참고로, S&P500 지수는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지수 중 하나로 미국 주식시장에서 가장 큰 500개의 상장기업들로 구성된 주가 지수이다.
뱅가드 S&P500 ETF에 투자함으로써 미국의 가장 큰 500개 상장기업들에 분산투자를 하는 효과를 가질 수 있는 것이다.
상위 구성종목을 보면 대부분 알만한 기업들로 구성되어 있다.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엔비디아, 구글, 테슬라, 메타(페이스북), 버크셔 해서웨이 등
미국주식에 큰 관심이 없더라도 대부분이 알만한 탄탄한 우량 기업들이다.
배당 정보
뱅가드 S&P500 ETF(VOO)에 투자하면 미국의 우량기업들에 분산투자하는 효과도 있으면서 배당금까지 받을 수 있다.
처음 미국주식을 시작한다면 SPY나 QQQ, 그리고 VOO와 같이 안정적으로 지수를 추종하는 ETF에 장기적으로 투자하면서,
배당금까지 주기적으로 받아보는 것으로 재미를 느껴보는 것을 추천한다!
뱅가드 ETF는 분기 배당이며 일반적으로 배당주들은 매년 유사한 일자에 배당금을 지급하고 있기 때문에 과거 이력을 참고하면 좋다.
서로 다른 배당 지불일들을 고려하여 매월 배당금을 받을 수 있는 배당주 포트폴리오도 구성해볼 수 있는 것이다.
분기 배당주도 1,4,7,10월에 주는 배당주도 있는 반면,
뱅가드 ETF와 같이 3,6,9,12월에 주는 배당주도, 2,5,8,11월에 주는 배당주 등 다양하다.
또한 월배당주도 있으니 다양하게 배당주 포트폴리오를 꾸리면서 분산투자와 동시에 매월 따박따박 배당금을 받도록 만들 수 있다!
아래는 뱅가드 ETF의 배당이력이다.
배당락일 | 지불일 | 배당금 |
2023년 6월 29일 | 2023년 7월 5일 | $1.5762 |
2023년 3월 24일 | 2023년 3월 29일 | $1.4874 |
2022년 12월 20일 | 2022년 12월 23일 | $1.6717 |
2022년 9월 28일 | 2022년 10월 3일 | $1.4692 |
2022년 6월 29일 | 2022년 7월 5일 | $1.4321 |
2022년 3월 24일 | 2022년 3월 29일 | $1.3737 |
배당수익률은 약 1.6% 정도 되며 연평균 분배율이 약 1.48% 정도 된다.
여타 다른 배당주에 비해서는 너무 낮은 수익 아니야? 할 수도 있지만,
미국 증시 전체적인 흐름에 편승하면서 꼬박꼬박 배당수익률도 챙길 수 있으니
전체 포트폴리오에서 안전자산과 같은 개념으로 일정 비율 투자를 하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
뱅가드 S&P500 ETF 주가 흐름
뱅가드 ETF는 S&P500 지수를 추종하기 때문에 S&P500 지수의 흐름과 거의 유사하다고 보면 된다.
위의 주가는 뱅가드 S&P500 ETF의 월봉차트이고, 아래 주가는 S&P500 지수의 월봉차트이다.
차트의 가로세로 비율 때문에 기울기가 좀 달라보일 수 있지만,
전체적인 추세를 보면 동일한 모습을 볼 수 있다.
2022년은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계속된 하락장이었다가,
올해인 2023년은 계속해서 상승장을 유지하며 단숨에 회복했고 이번 달에는 조금 조정을 받고 있다.
올해 계속되는 상승장에 잠시 쉬어갔다가 이내 전고점을 뚫으며 더 상승할 것인지,
전고점 벽을 뚫지 못하고 다시 하락세에 돌입할지 여러 경제 뉴스들을 참고하며 지켜봐야 하겠다!
ETF 외에 마찬가지로 안정적이지만 조금 더 배당금을 많이 주는 배당주식들에 투자하고 싶다면,
아래 글들을 참고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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