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주식 배당주를 사야하는 이유

수 많은 부자들, 특히 자수성가형 부자들이 공통적으로 강조하는 것 중 하나는 간절하면 다 돈을 벌 수 있다는 것이다.

돈이 너무 간절해서 미친듯이 돈을 벌 수 있는 방법을 쫓아가다보면 누구나 부자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그건 알겠다.

돈이 간절하지 않은 사람이 어디 있겠는가?

간절한 마음은 다들 마음 한구석에 가지고 있지만 실천을 하는 사람과 실천을 하지 않는 사람으로 나뉠 뿐이다.

실천을 하는 사람이라고 할지라도 돈이 너무 간절해서 미친듯이 돈 벌 방법을 궁리하고 시도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

 

돈에 대한 간절함

누군가가 그렇게 얘기하던데,

그 정도로 돈이 간절하지 않다는 것이다.

지금보다 돈을 좀 더 벌면, 조금 더 넉넉하면 너무 좋겠지만 지금도 그럭저럭 먹고 살만한거다.

매일 매일 회사에 출근하다보면 넉넉하진 않지만 어느새 월급이 통장에 들어온다.

대출이자, 카드값, 관리비 등등 남는건 쥐뿔도 없지만 그렇게 나가는 돈들로 내가 하루하루 사는 것 아니겠는가!

사고 싶은걸 그때 그때 사진 못하지만, 비싸고 맛있는걸 매일 매일 먹을 수는 없지만, 해외여행을 한 달에 한 번씩 가진 못하지만,

쥐뿔도 없는 돈 조금씩 조금씩 모으다 보면 어쩌다가 나를 위해 꽤 비싼 옷도 사고,

아주 가끔씩 비싸고 맛있는 집도 가보고,

어쩌다 한 번씩 해외여행도 가는 것 아니겠는가!

 

매일 출근해야 하는 직장이 있고 내 삶이 있고, 또 더욱이 처자식이 있다면 하루 하루 살아가는데만도 정신이 없다.

돈이 간절하긴 하지만 24시간 돈만 생각하면서 한 푼이라도 더 벌어보려고 쏟아부을 시간이 없다.

나 뿐만 아니라 많은 평범한 사람들이 그렇지 않을까?

아무리 우리나라에 부자가 많다지만 부모 잘 만나서 상대적으로 쉽게 부자가 되는 사람들을 제외하고,

자수성가로 부자가 된 사람들은 소수일 뿐이다.

그런 마인드로는 영원히 부자가 될 수 없어!! 라고 해도 어쩔 수 없다.

나는 그런 사람인걸!

 

단지 적당한 간절함이 있을 뿐이다.

간절함이라는 단어보다는 욕망? 욕심? 정도가 적절하지 않을까 싶다.

그게 잘못된건가?

그렇지 않다.

돈도 중요하지만 다른 중요한 것들이 내 삶에는 너무나도 많기 때문이다.

지금 회사에서 받는 월급으로도 어떻게든 먹고 살 수는 있지만 아주 조금은 더 넉넉해지고 싶을 뿐이다.

돈 이외에 내 삶에서 중요한 것들을 조금 더 채우기 위해서.

 

수입을 늘리는 쉬운 방법

아무 노력없이, 대가 없이 돈을 벌 수 있는가?

돈을 버는 쉬운 방법도 있긴 하다.

돈을 버는 방법이 쉬우면 쉬울수록 수입이라고 하기엔 부끄러울 정도로 버는 돈은 적을 수 밖에 없다.

하루에 만 보씩 걸어서 100캐쉬 받고, 설문조사 한 5~10분 작성해서 1,000캐쉬 받고

적은 돈도 무시할 순 없지만 티끌 모아 티끌이다.

내가 캐시워크를 10년을 해도 10년 뒤에 내가 하루에 만 보를 걸어도 여전히 100캐쉬를 받을 것이고,

설문조사 어플을 10년 동안 꾸준히 해도 10년 뒤에 내가 설문조사 해서 받을 수 있는 리워드는 여전히 1,000캐쉬일 것이다.

 

캐시워크나 설문조사 앱 보다는 조금 더 어렵지만,

그래도 회사도 다니면서 내가 내 삶에서 중요한 것들도 놓치지 않으면서,

약간의 시간만 투자하여 수입을 조금이라도 더 늘릴 수 있다면 이 정도는 해볼 수 있지 않을까!

그런 방법들을 하나하나씩 찾아서 돈을 벌 수 있는 파이프라인을 하나씩 만들어가고,

시간이 지날수록 조금씩 복리의 효과를 낼 수 있다면 단기간에는 아니어도 언젠간 조금은 더 경제적으로 넉넉해지는 순간이 오지 않을까!

 

서론이 너무 길었지만 그렇기에 가장 먼저 해볼 수 있는 것이 미국주식 배당주를 사 모으는 것이다!

사업자등록증이 필요한 것도 아니고, 초기 자본금이 크게 필요한 것도 아니다.

공부를 엄청 열심히 하면서 기업의 밸류에이션을 계산하고 실적을 모니터링하고 매일매일 주가의 흔들림을 쳐다볼 필요도 없다.

다른 포스팅에서도 올렸지만 오피스텔과 같은 비교적 저렴하다해도 부동산에 투자하여 월세를 받는 것만큼 신경쓸 일도 많지 않다.

미국주식 배당주 포트폴리오 공유, 머니 파이프라인 만들기

 

 

복리의 마법

누구나 복리의 마법이 얼마나 위대한지는 알고 있을 것이다.

복리로 차곡차곡 쌓다보면 어느새 눈덩이처럼 불어나있다는 그것!!

미국주식 배당주를 사모으면서도 복리의 마법을 느껴볼 수 있을 것이다.

 

인터넷에 배당재투자 계산기 검색을 해보면 쉽게 몇 가지 요인들만 넣어서 계산해볼 수 있다.

나의 경우 어떤 사이트를 통해 아래와 같이 값을 넣어보았다.

미국주식 배당주 복리효과

 

미국주식 배당주에 투자할 초기 자본은 3,000만원으로 설정해보았다.

한 배당주에 몰빵할 것은 아니지만 평균적으로 배당수익률 4% 정도로 배당주 포트폴리오를 만들어보겠다고 하고,

그 기업들의 배당성장률을 쉽게 예측할 순 없으니 1% 정도로 넣어봤다.

안정적인 배당주들은 5~60년 동안 꾸준히 배당성장을 한 기업들도 있다.

대표적으로는 코카콜라, 애브비 등이 있다.

배당금은 전액 재투자가 전제 조건이고 추가로 월 30만원 정도는 적금 넣는다 생각하고,

이것도 매월 증가시켜서 넣는건 조금 부담스러우니 1% 정도씩 증가해보기로 했다.

 

이렇게 하면 28년 후에 월 100만원씩 배당금이 들어오도록 할 수 있다고 한다.

중요한 것은 그 때의 내 자산도 2억 9천만원이다.

원금 대비 약 1억 5천의 수익, 거의 2배를 벌었다는 것이다.

애초에 나의 초기 자본이 조금 더 크다던지, 적금처럼 넣는 월 투입금을 조금 더 공격적으로 넣는다던지에 따라

기간과 수익 등은 달라지겠다.

 

또한 위의 계산기에서는 반영이 되어있지 않지만 배당주의 주가 상승도 내 총 자산에 add가 되어야 할 것이다.

미국증시가 오르락 내리락 하지만 월봉차트를 보면 결국은 우상향이다.

S&P500의 월봉차트

 

장기적으로 10년, 20년을 꾸준하게 바라본다면,

배당주들이 테슬라 같은 기술성장주들처럼 몇 십배씩 오를 확률은 낮지만 주가 상승으로 인한 자산 증가도 분명 있을 것이다.

 

내가 돈을 벌겠다는 간절함보다는 약간의 욕망, 욕심이 있고,

나에게 돈을 버는 것 외에도 중요한 가치들이 많기 때문에 돈을 버는 것에 엄청난 시간 투자를 하지 못한다면,

꽤 쉽게, 시간 투자를 많이 하지 않고 미국주식 배당주를 사 모으는 것은 어떨까?

꾸준하게만 지속적으로 한다면 조금은 먼 미래지만 언젠가는 경제적으로 여유있어지는 날이 올 것이다.

매일 매일 공부하고 돈 벌 방법을 열심히 찾으면서 크게 노력하지 않아도 되니,

우리 요 정도는 해볼 수 있지 않을까!!

 

찾아보는 고생도 덜어드리고자 아래 괜찮은 추천 배당주들을 소개하니 참고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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