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후쿠오카는 쇼핑 여행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이것 저것 많이 사게 된다.
특히 요즘과 같이 엔저현상일 때는 일본에서의 쇼핑이 더욱 빛을 발함!
한국에서보다 더 저렴한 가격에 살 수도 있고, 한국에서는 구하기 힘든 아이템들도 찾아볼 수 있다.
그 중에서 후쿠오카 쇼핑 여행의 필수코스라고 하기는 좀 어려울 수 있지만ㅋㅋ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파타고니아와,
요즘 핫해진 에코백 브랜드인 볼앤체인(Ball&Chain) 쇼핑 후기를 공유해보고자 한다!
텐진역 파타고니아 쇼핑 후기
파타고니아 브랜드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후쿠오카 쇼핑 코스에서 파타고니아도 꼭 넣기 마련이다!
엔저 덕분에 한국에서보다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고 한국 보다 종류도 훨씬 많기 때문!!
한국에서 못보던 아이템이나 품절이어서 사기 어려웠던 아이템들은 심심치 않게 찾아볼 수 있다.
텐진역이 굉장히 크긴 하지만 바로 부근에 굉장히 큰 파타고니아 매장이 있으니 들러볼법 하다!
아래 그림 클릭하면 구글 지도로 연결되니 참고하시길!
파르코하고도 멀지 않고 미나텐진하고도 멀지 않기 때문에 한 번쯤 들렀다가 가는 것도 괜찮을듯!
우리는 파타고니아 매장을 먼저 갔다가 미나텐진 쪽으로 가는 동선이었다.
한국에 있는 파타고니아 매장들보다 훨씬 규모가 컸다.
우리나라에서는 신사역 가로수길에 위치한 파타고니아 매장(가로수길직영점)이 가장 종류도 많고 컸던걸로 기억하는데,
거기보다도 훨씬 크고 제품들도 훨씬 많은 느낌이었다.
사진에서 오른쪽에 계산대가 매장 거의 중앙에 위치해있으니 사진으로 보는 공간의 뒷 편으로도 저 정도가 더 있다고 보면 될 것 같다.
9월부터 가을겨울 컬렉션 신상품이 나오기 시작하는데,
우리나라에서도 꾸준히 사랑받는 레트로X, 베스트 등의 새로운 컬러들이 나온듯 했다.
신칠라 가디건도 있었고 맨투맨, 후디 등 다양한 제품들이 있었다.
여기 매장은 특히 키즈 제품들이 굉장히 많았다.
키즈 코너가 엄청 컸어서 위 사진의 두 배 정도라고 보면 될 듯..ㅋㅋ
우리나라에서의 키즈 제품들 보다 훨씬 많았어서 애기들 사주거나 선물용으로도 좋을 것 같다.
우리 딴딴이도 언능 커서 입고 다녔으면 좋겠다ㅠㅠ!!
그 외에 웻슈트나 등산, 트레일 등 코너도 제품들이 꽤 많아서 구경하기 좋았음!
우리는 울트라라이트 블랙홀 토트백 27L 블랙을 구매했다.
여러 컬러가 있지만 올블랙이 가장 무난하고 예뻐서 블랙으로!
디자인 변경은 있었지만 나온지는 오래된 모델인데 우리나라에서도 몇 년 전에는 매장에 있었지만 요즘에는 구하기 힘든..ㅠㅠ
공홈에서도 두 가지 컬러만 159,000원에 판매하고 있다.
블랙은 현재 해외 직구로만 구할 수 있는 것 같은데 배송비 이런거 다 합치면 15~16만원 정도 하는 것 같다.
일본 후쿠오카 매장에서는 아쉽게도 Tax Refund은 안된다고 하지만ㅠㅠ
15,400엔으로 요즘 900원 정도이니 약 14만원 정도에 구매할 수 있었다.
몇 년 전에는 11~12만원 정도에 구매할 수 있었던 것 같은데... 많이 오른듯ㅠ
엄청 가볍고 접으면 미니 파우치 정도 크기로 줄어든다.
27L라서 은근히 많이 들어가서 데일리로도 좋고 여행용으로도 딱 좋다!
매고 다닐 수도 있고 들고 다닐 수도 있어서 다양하게 활용 가능!!
파타고니아 정품 가볍고 튼튼한 100% 나일론 소재 울트라라이트 블랙 홀 토트 팩 가방 (27L) 48809O7_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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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진역 지하상가 볼앤체인(Ball&Chain) 에코백
올해 5월 여의도 더현대에 팝업을 하면서 엄청 핫해진 에코백 브랜드 볼앤체인!
볼앤체인은 일본 브랜드이다.
우리나라에는 아직 정식 매장이 없고 주로 백화점에 팝업을 하면서 브랜드를 알리고 있는 단계인듯 하다.
에코백 치고 가격대가 꽤 센데 우리나라에서는 사이즈에 따라 6~8만원 정도 하고 스트랩이 3~4만원 정도 하는듯!
일본에서는 4,900엔에서 5,500엔 정도 사이이니 4~5만원 정도? 스트랩을 1,980엔 주고 샀으니 2만원이 채 안된다.
스트랩까지 같이 구매한다고 하면 거의 반값...!!
요즘 가품이 진짜 많다고 하던데 인터넷에서 살 때 조심해야 한다!
후쿠오카 텐진역 지하상가에 볼앤체인 팝업을 하고 있었다.
텐진역 지하상가도 거의 서울 고속터미널 지하상가 정도로 엄청 길고 볼게 많다.
훨씬 넓고 쾌적한 느낌..?ㅋㅋ
매장 크기가 그렇게 크진 않지만 제품은 꽤 많았다.
텐진역 지하상가 외에 캐널시티에도 볼앤체인이 있다고 하니 참고하시길!
에코백 사이즈는 미니, 미디움, 라지 이렇게 있는데 미디움이 가장 무난한 크기인 듯 하다.
요즘 거리 다니다 보면 심심치 않게 볼앤체인 에코백을 매고 다니는 사람들을 볼 수 있는데ㅋㅋ
백이면 백 미디움 사이즈를 들고 다녔다.
라지는 생각보다 많이 커서 너무 장바구니 느낌이 났던듯..?
한국보다 가격이 꽤 많이 싸서 우리꺼 뿐만 아니라 선물용으로도 몇 개를 더 샀다.
디자인도 너무 다양하고 색깔도 다양해서 고르기가 어려웠음ㅋㅋㅋ
우리는 고민고민 하다가 산판쵸로 사기로 했다!
산판쵸도 컬러가 4가지인가 있었는데 다 예뻐서 고르기 어려웠음ㅠㅠ
결국 위에꺼로 고르고 핑크 스트랩도 같이 구매했다ㅋㅋ
핑크 스트랩이 가장 인기가 있는지 블루랑 블랙은 재고가 많았는데 핑크는 딱 하나 남아있었다.
산판쵸는 우리나라 팝업에도 꼭 있는 제품인듯 하다!
요 색깔하고 고민이 많이 되었음! 이것도 너무 예쁘지 않나여..!!
저 컬러는 라지밖에 안남았다고 해서 화이트로 최종 결정!
에코백과 스트랩까지 총 6,930엔, 현재 환율로 약 6만 3천원정도에 구매했다.
한국에서 사면 아마 10만원 가까이...나오니 거의 40% 저렴하게 구매한듯!!
인터넷에서 가품이 너무 많다보니 참고 링크를 걸기가 어렵다.
온라인은 Wconcept과 SSG가 지정 판매처라고 하니 꼭 참고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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