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서 가장 가까운 외국 중 하나인 일본 후쿠오카!
비행기 타고 한 시간 반 정도면 갈 수 있어서 아기 데리고도 쉽게 다녀올 수 있는 여행지이다!
후쿠오카는 딱히 여행할 곳이 많지는 않아 대부분 쇼핑을 즐기고 맛집을 투어하러 가기도 한다.
후쿠오카의 메인 스팟은 크게 하카타역과 텐진역으로 나눌 수 있는데,
딱 그 중간즈음 캐널시티가 위치해있어 하카타역에서도, 텐진역에서도 도보로 갈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캐널시티 분수쇼가 유명하다던데 한 번쯤 볼만은 했지만 그닥ㅋㅋㅋ
쇼핑도 사실 하카타역의 아뮤플라자, 요도바시카메라나 텐진역의 파르코, 다이묘거리 등과 비교했을 때 꼭 가봐야 하나 싶긴 했지만,
이번에 알펜 후쿠오카가 오픈하면서 캐널시티도 다시금 가볼 법한 쇼핑 스팟이 된 것 같다!
캐널시티 하카타
주소지상으로는 하카타에 위치한 캐널시티!
하카타역에서 도보로 12분으로 충분히 걸어갈만한 곳이다.
하카타역에서 텐진역으로 걸어가는 방향에 있기 때문에 텐진역에서도 걸어갈 법한 거리이다.
텐진역에서는 도보로 18분!
버스타고 가면 2~3개 정거장이면 도착한다!
우리는 텐진역에서 돌아기를 데리고 캐널시티에 다녀왔는데 갈 때는 버스타고, 올 때는 걸어서 왔다!
캐널시티는 쇼핑몰로 유명한 곳이긴 한데 이제는 지어진지 꽤 오래되서 낡은 티가 많이 나기도 하고,
좀 거리가 있긴 하지만 라라포트라는 대형 쇼핑몰도 생겨서 그런지 예전만큼 사람들이 많이 찾지는 않은듯 했다.
하지만!! 이번에 알펜 후쿠오카(Alpen FUKUOKA)라고 엄청난 규모의 종합 스포츠 몰이 생겨서 꼭 방문해봐야 하는 곳이 될 것 같다.
9/15일에 그랜드 오픈을 했는데 우리는 9/13일에 방문했고 다음날 귀국하는 일정이어서ㅠㅠ
너무 아쉽게 구경하진 못했다.
알펜 도쿄에 이어 2번째로 선보이는 일본 최대 규모의 종합 스포츠 몰이라고 하니 꼭 들러보시길!!
나이키 줌 보메로/P-6000
쇼핑하러 가면 꼭 ABC마트가 크게 있다.
우리나라도 ABC마트 규모가 대부분 크긴 하지만 일본은 더 큰듯!
신발도 은근히 괜찮은게 많아서 잘 찾다보면 득템할 수 있다!!
하카타 아뮤플라자, 요도바시카메라, 텐진 파르코, 캐널시티 등 여러군데의 ABC마트를 가봤는데ㅋㅋ
대부분 비슷비슷하긴 했지만,
하카타의 아뮤플라자 ABC마트에서는 아식스 신발 제품이 가장 많았고,
캐널시티의 ABC마트에서는 유일하게 나이키 줌 보메로 신발이 있었다!
다양한 컬러가 있진 않았고 블랙이랑 라이트 그레이 두 컬러만 있었음!
사진에서는 거의 화이트처럼 보이긴 하지만 라이트 그레이 컬러이다.
오트밀 컬러 있었으면 사고 싶었는데ㅠㅠ
일본에서는 줌 보메로가 그닥 인기가 아닌건지..
다이묘거리의 나이키 매장을 가도 줌 보메로는 없었고 ABC마트에서도 여기 캐널시티에서만 딱 두 가지 컬러만 있었다.
엔저이기도 하고 한국에서 구매하는 것 보다는 저렴하니 구매하실 분들은 참고하시길!
나는 아래 링크의 오트밀 컬러가 있었으면 사오고 싶었다ㅠ
나이키 우먼스 줌 보메로 5 오트밀 FB8825-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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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개인적으로 나이키 신발 중 P-6000 모델을 가장 좋아하는데 일본에서는 어딜가도 딱 3개 컬러만 있었다.
위 사진의 2개 컬러랑 하나는 아래 전체 사진을 참고하면 회색에 검은색 들어간 모델 요렇게ㅋㅋㅋ
빨간 스우시 있는 모델은 우리나라 공홈에서도 풀렸기 때문에 굳이 일본에서 살 필요는 없긴 하지만!
엔저와 Tax Refund을 고려하면 일본에서 더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는 있다!
한국에서 129,000원인데 일본에서는 900원 정도 환율 기준으로 10만원 중후반대? 정도면 구매할 수 있음!
그 외 굉장히 많은 나이키 신발들이 있었음!
한국보다 엄청 저렴하다! 까진 아니지만 정가 기준으로는 저렴한 편이었다.
우리나라도 아울렛 나이키 세일기간에 가면 저렴한 가격에 구할 수 있으니 필수로 구매해야하는 핫템까진 아닌듯!
오니츠카타이거 ACROMOUNT
일본에 오니츠카타이거 신발도 쇼핑리스트 중 하나이다!
아식스의 상위 브랜드이고 일본 브랜드이기 때문에 한국보다 꽤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음!
그리고 Japan Exclusive라고 일본에서만 나오는 모델도 있기 때문에 한국에서 구하기 어려운 모델도 찾을 수 있음!!
가장 유명한 모델은 멕시코66 이다.
가수 강민경이 신고 인스타에 올리면서 화제가 되서 유명해졌다고..!!
[공식스토어] 오니츠카 타이거 멕시코 66 1183B511_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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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66도 꽤 여러가지 색상이 있어 서로 다른 매력들이 있었는데,
나는 위 링크의 초록색 빨간색이 가미된 컬러를 사고 싶었는데 사이즈가 없었다ㅠㅠㅠ
그런데 매장 점원분이 신고계신 아크로마운트(ACROMOUNT) 모델이 눈에 들어오지 않겠는가!!ㅋㅋㅋ
매장에서 찍은 사진이 없어서ㅋㅋㅋ
멕시코66이 바닥이 얇아서? 쿠션감이 좀 없다고 해야하나?
오래 신으면 발이 아플수도 있겠다 싶긴 했는데 요 아크로마운트 모델이 딱 그걸 보완해주는 모델인 듯 했다!
데일리로 신기도 딱 좋게 엄청 편하고 디자인도 너무 이쁜것!!!
일본에서 Tax Refund 받아서 14,250엔, 우리나라 돈으로 13만원 조금 안되는 가격에 구매했다!
오니츠카 타이거 아크로마운트 ACROMOUNT 1183B257.105 CREAM SPINACH GRE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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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진역의 파르코 백화점에도 오니츠카타이거 매장이 있는데,
서로 있는 모델, 없는 모델이 꽤 있어서 오니츠카타이거 득템을 하고 싶다면! 둘 다 가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의류는 캐널시티의 오니츠카타이거가 훨씬 많았고,
Japan Exclusive 신발 제품은 파르코 백화점의 오니츠카타이거가 더 많았다!
파르코 백화점의 오니츠카타이거 관련 포스팅은 아래 글 참고하시길!
일본 후쿠오카 텐진 다이묘 거리, 파르코 백화점 쇼핑! 스투시/슈프림/뉴발란스/오니츠카타이거/
한국에서는 이렇게 쇼핑을 열심히 하진 않는데..ㅋㅋ 외국의 힘인걸까? 해외여행을 가서일까? 환율이 좋아서일까? 일본 후쿠오카에서 심지어 돌아기를 데리고 짧은 시간에 여기저기 쇼핑을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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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펜 후쿠오카(Alpen FUKUOKA)
너무 아쉽게도...ㅠㅠㅠ
우리가 방문한 다다음날 그랜드 오픈이었고 우리가 갔을 때는 일부 초청된 사람들만 구경할 수 있는 Press day 같은? 느낌이었움ㅠㅠㅠ
알펜 도쿄에 이어 두 번째로 오픈하는 일본 최대 규모의 종합 스포츠몰로 온갖 스포츠 브랜드와 아웃도어 브랜드들이 한 곳에 있어서
여기만을 위해서 캐널시티에 와도 아깝지 않을 것 같았다!!!
직접 구경은 못했지만 유리창 너머로 본 바로는 그랬음....ㅋㅋㅋ
두 개층을 쓰고 있었고 한 층당 면적이 정말 엄청 커보였다ㅋㅋㅋ
스포츠 브랜드도 우리가 알법한? 브랜드들은 거의 다 있을 것 같고,
아웃도어, 캠핑 브랜드들도 많아서 구경하는 재미가 아주 쏠쏠할듯!!
캠핑용품은 다자이후 매장 외에는 요도바시카메라에서만 찾아볼 수 있었던 스노우피크도 있었고,
귀여운 토끼모양의 텐트, 웨건 등으로 유명한 DOD도 있었다!!!
그 외에도 PRIMUS, SOTO, CHUMS, UNIFLAME 등 캠핑을 좋아한다면 봤을법한 브랜드들이 다 있었다!
다음에 후쿠오카를 또 간다면... 꼭 여기가서 쇼핑해야지!!!!!!!
라멘 스타디움
쇼핑 열심히 했다면 먹기도 해야짓!!
캐널시티 가장 꼭대기층인 5층?에 라멘 스타디움이라고 여러 라멘집들을 모아놓은 곳이 있어서 여기서 점심을 해결했다!
매장 하나가 쭈욱~ 운영하는게 아니고 계속 바뀐다고 한다.
그동안 입점했던 라멘집들도 무슨 역대 대통령 사진 전시해놓듯 전시해놨었음ㅋㅋㅋ
우리는 돌아기와 함께였기 때문에 라멘집을 갈 때도 약간의 제약사항이 있는데
좁고 닷지형태의 라멘집은 방문하기 어려움ㅠㅠ
다행히 여기는 대부분이 테이블식으로 되어있었고 우리가 평일 오픈시간쯤 갔어서 사람이 많지 않아 여유롭게 먹을 수 있었다!
간단하게 점심 해결하기엔 좋은듯ㅎㅎ
사실 우린 알펜 후쿠오카를 가지 못해서.. 굳이 캐널시티 가서 쇼핑할 것 까진 없겠다~ 싶은 마음도 있었다.
다른 구경할 곳도 많긴 했지만 캐널시티만의 특별한 쇼핑스팟?ㅋㅋ 같은게 없었기 때문이었는데..!!
이번에 알펜 후쿠오카가 오픈하면서 개인적으로는 꼭 가봐야할 곳 중 하나가 되지 않았을까ㅋㅋㅋ 하는 생각!
너무 아쉬움ㅠㅠ (못가서 더 그럴 수도 있음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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