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 브런치 버거 맛집 루비스카페 SM성수점 후기!

딴딴이가 태어난 이후로 부부 둘이 데이트 한 적이 없었는데,

무려 19개월만에 오롯이 우리 둘만의 시간을 가지게 된..!!

같은 날 휴가를 쓰고 아침에 어린이집 등원시키고 바로 데이트 시작ㅋㅋㅋ

언제가 마지막이었는지 기억도 안나는 영화관을 가서 천만 넘었다는 파묘를 먼저 보고

핫하디 핫한 성수동으로 고고!

딴딴이 데리고 성수동도 갔었지만 같이 들어가긴 어려운 브런치 맛집으로ㅋㅋ

성수동에 맛집이 너무도 많지만 그 중에 브런치, 버거 맛집인 루비스카페 SM성수점에 다녀온 후기를 공유해보려고 한다.

 

루비스카페 SM성수점 

루비스카페는 도산점이 있고 SM성수점이 있다.

뚝섬역 바로 근처에 있는 루비스카페 SM성수점으로!

조조영화를 보고 브런치를 먹고 딴딴이 하원하기 전까지 성수동에서 데이트를 하기 위해ㅋㅋ

 

지하철로 간다면 성수동 6번출구에서 가까운데,

우리는 차로 가서 서울숲, 성수동에 오면 항상 주차하는 뚝섬 유수지 공영주차장에 차를 댔다.

서울숲과도 가깝고 뚝섬역과도 가까워 위치상으로도 좋은데,

공영주차장이라 가격도 착하고 은근히 차가 많지 않아서 항상 갈 때마다 편하게 주차할 수 있는 곳!

서울숲이나 성수동에 차를 가지고 온다면 뚝섬 유수지 공영주차장 애용하시길!

 

열심히 서칭서칭해서 찾아본 루비스카페!

루비스카페

 

빨간 벽돌의 빌딩 1층에 위치해있다.

분위기는 딱 데이트 하기 좋은 브런치 카페 느낌이 낭낭한데,

소고기 패티의 수제버거 때문인지? 환기가 잘 안되는건지?

들어가자마자 소고기 굽는 냄새가 물씬물씬

연기가 자욱한건 아닌데 소고기 굽는 냄새가 어찌나 강하던지ㅋㅋㅋ

누가보면 소고기 구워먹고 온줄 알듯ㅋㅋ

루비스카페 실내

 

인테리어 참 잘한듯ㅋㅋ

따로 예약은 하지 않았고 12시 조금 전에 방문했는데 마침 창가 자리가 있었다.

처음 들어갔을 때는 몇 테이블 없었는데 역시나 주변 회사들 점심시간이 되서 그런지

12시 조금 넘으니 금방 만석이 되어버린ㅋㅋ

조금만 늦었으면 못앉았을 수도 있었겠어~~

 

 

브런치 버거 맛집 메뉴 

평소에 딴딴이 데리고 가기 힘든 곳으로 일부러 고른ㅋㅋㅋ

오랜만에 커플로 데이트를 나와서 신나게 메뉴를 고름!

여긴 치아바타번으로 버거를 만들던데 가장 기본으로 보이는 브론테 버거로 골랐다.

냄새의 근원ㅋㅋ 100% 소고기 목심으로 만든 패티와 신선한 야채들!

버거에 감자튀김이 빠질 수 없지만 감자튀김은 좀 흔하니까 고구마튀김으로 변경해서 세투세투로 주문하고,

크리미 치킨 파스타까지 같이 주문했다.

브론테버거 세트 / 19,000원 +9,000원

 

브론테버거 19,000원에 고구마튀김 세트로 하면 9,000원 추가!

탄산음료까지 포함이다.

요 고구마튀김이 진짜 너무 맛있었다ㅋㅋㅋ

정말 딱 알맞게 잘 튀기고 양념?도 너무너무 맛있었음!!

버거도 치아바타번이 생각보다 맛있고 되게 잘 어울렸다.

크리미 치킨 파스타 / 25,000원

 

일반 스파게티 면이 아닌 리가토니 면을 사용한 크리미 치킨 파스타

리가토니 면이 약간 고급진 느낌?ㅋㅋㅋ인데

일반 스파게티면에 비해 약간 더 쫀득?한 느낌

매력이 달라서 좋아하게 될지도..?

호불호는 있을 수도 있을듯!!

루모 리가토니 면, 500g, 1개

 

 

오랜만에 이렇게 핫한 곳에 단 둘이 나와 영화도 보고 맛있는 것도 먹고 데이트 하니 너무 좋았다.

연애할 때나 결혼해서도 아기 낳기 전에는 맨날 오늘은 뭐하고 놀지 했던 것 같은데ㅋㅋ

뭐든 가지기 힘든 것들은 소중한 듯!

오랜만에 데이트!

 

소중하게 생각하고 다음에 또 이렇게 데이트 해야지

아래 함께보면 좋은 글도 같이 보시길!

성수동 진로골드 판타지아 팝업스토어 데이트 코스 추천!

성수동 수제버거 치킨버거의 최고 맛집 르프리크(LE FREAK) 내돈내산 후기!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