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후쿠오카 여행 준비를 하면서 알게된 단톤!
일본 브랜드는 아니고 프랑스 브랜드이지만ㅋㅋ
일본여행 갈 때 쇼핑리스트 중 단톤이 많기 때문에 단톤을 일본 브랜드로 알고 있는 사람도 많다.
since 1931년인 꽤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는 프랑스의 워크웨어 브랜드!
전체적으로 톤다운된 분위기에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디자인이어서 개인적으로 요즘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는 브랜드이다!
후쿠오카 여행 갔을 때 단톤 매장이 따로 있었던건 아니고 편집샵(B shop)에서 볼 수 있었는데,
우리나라에서는 없을까? 해서 열심히 서칭서칭!
우리나라에도 단톤 단독 매장은 없지만 편집샵인 플랫폼 플레이스나 비이커(BEAKER)에서 찾아볼 수 있었다!
후쿠오카 단톤 쇼핑 관련한 포스팅은 아래 참고하시길!
단톤 외에 다른 쇼핑아이템들 관련해서도 내용이 많다!
잠실 롯데백화점 BEAKER
잠실 롯데백화점에 단톤이 있다는 걸 예전에 찾아봤었는데 단톤 하나 때문에 잠실까지 가긴 어려워서
기회를 노려보고 있었는데!!
마침 결혼식이 더컨벤션 잠실에 있어서 겸사겸사 들러보게 되었다!
잠실은 아주 롯데 area인데 롯데월드몰, 에비뉴엘에는 없고, 롯데백화점의 BEAKER 비이커 매장에 가야한다!
잠실은 진짜 꼭 가야하는 이유가 있는게 아니라면 별로 가고 싶은 동네는 아닌데..
차도 항상 너무 막히고 특히나 주차요금이 너무 사악하다.
아무래도 땅값이 비싸다보니ㅠ
이쪽은 공영주차장이라고 해서 더 싸고 그런것도 없다.
보통 10분에 500원 또는 1,000원 정도...
그나마 롯데마트 쪽이 구매비용 당 무료시간이 가장 낮아서 간 김에 마트에서 장을 보고 오는 것도 방법!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롯데월드는 지하주차장이 다 연결되어 있는데,
롯데백화점은 5만원 이상 1시간, 10만원 이상 2시간 무료인데
롯데마트는 1만원 이상 1시간, 3만원 이상 2시간, 5만원 이상 3시간 무료라서 가장 부담이 덜하다!
아무튼 사악한 주차요금은 마트에서 충당하는 것이 좋고..
아니면 백화점에서 단톤 하나 사면 2시간 무료는 거뜬히 받을듯ㅋㅋㅋ
단톤이 있는 BEAKER는 롯데백화점 5층에 위치해있다!
단톤 옷이 생각보다 꽤 많아서 구경하기 좋았다.
그 외에도 AMI나 AUTRY, 메종 키츠네 등 유명한 브랜드들의 옷, 신발도 볼 수 있었고 그 외에도 나는 잘 모르지만 다양한 브랜드들의 옷이 있었다.
일본은 이런 편집샵들이 굉장히 많았었는데
우리나라도 이런 편집샵들이 점차 많아지고 있는 것 같다!
여러 브랜드들의 옷들이 있었지만 나는 단톤을 보러 왔으니! 단톤에 집중!
단톤의 이런 심플한 디자인이 마음에 든다.
어떻게 보면 일본 스타일의 옷 같기도 해서 일본 브랜드로 생각할 수도 있을 것 같긴 하다ㅋㅋ
가격대는 꽤 나가긴 하지만 하나씩 하나씩 모으고 싶은 욕심이ㅠㅠㅠ
아래는 같은 커버올 자켓이지만 나일론 소재의 자켓인데 이것도 예쁜 것 같다.
뭔가 딱 일본 스타일 같은ㅋㅋㅋ
완전 심플한 디자인에 단톤 로고로만 시그니처를 표현하는 것 같다.
로고만 떼면 그냥 겨울 롱코트..ㅋㅋ
사실 단톤 옷 하나하나 유심히 보고 사진도 찍고 입어보기도 하고 자유롭게 구경하고 싶었는데..
직원분이 너무나 친절하게(?) 나를 밀착마크 하시고 계속 설명해주시면서ㅋㅋㅋ
난 극 I라 이런 친절 설명이 너무 부담이어서ㅠㅠ
사진도 뭔가 제대로 못찍고ㅋㅋ 입어보고 사진도 못찍고
제대로 집중을 못했음....
어디였더라 매장 딱 들어가면 난 혼자 둘러볼게요, 설명 원해요 이걸 선택할 수 있는 곳이 있다고 들었는데
모든 매장이 이런 제도를 도입했으면 하는 1인ㅋㅋㅋ
그래도 블로그 해야지!! 하고 찍는둥 마는둥이지만 이것저것 좀 찍었던...
미군 N3-B를 베이스로 제작된 자켓이라는데 적당히 부피감도 있고 생각보다 되게 가벼워서 마음에 들었던!
자켓이라기보다 그냥 패딩 아닌가?ㅋㅋㅋ
백화점에서 한 76만원 정도 하던데 인터넷 직구가 더 싼듯..
직접 입어보고 마음에 드는게 있으면 인터넷으로 구매하는게 더 나을 것 같다!
아니면 일본 가서 구입하는게 가장 쵝오....ㅋㅋ
인터넷 직구도 대부분 일본에서 들여오는 직구대행이 많은 것 같더라!
가장 베이직한 디자인의 울니트
라이트 브라운과 차콜, 다크 그린 컬러가 있었다.
개인적으로는 차콜이 가장 마음에 들었고!
역시나 가격은 여기가 훨씬 비싼듯..!!
매장에서는 31만원 정도였는데 인터넷에서는 20만원 초중반대 정도면 구입할 수 있다.
쿠팡이 조금 더 싼듯?
단톤 가디건도 심플하니 아주 예쁘다.
여자 가디건도 예뻐서 아내는 후쿠오카에서 꼼데 가디건 대신 단톤 가디건을 구입했었다!
플리스 가디건도 있는데 겨울엔 아우터 안에 입기 좋을 것 같았다.
그 외에도 맨투맨, 경량패딩 등도 있었고 목도리도 있더라!
조끼도 있었고 모자도 있었는데 사진을 다 못찍었다..ㅠㅠ
꽤 아이템들이 많아서 차근차근 둘러보고 싶었는데ㅋㅋ
매장 떠날 때까지 계속 옆에서 설명해주시고 입어보라고 하실 것 같아서 대충 둘러보고 나와버렸다...휴..
단톤은 개인적으로 가디건, 니트, 남방 등이 예쁜 것 같다.
기본템으로 한 두개쯤 가지고있기 좋은듯!
색감도 예쁘고 심플하고 핏도 좋아서 화려한거 별로 안좋아한다면 마음에 드실 수도!
일본은 가격도 한국보다 저렴하고 단톤 매장도 하나 둘씩 생기는거 같던데ㅠㅠ
또 일본여행 가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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