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타고니아 신칠라 겨울 필수템! 헤비웨이트/라이트웨이트 차이와 사이즈 팁!

11월 초까지만 해도 11월 맞아?? 하면서 반팔 입어도 될 정도로 선선~ 했는데

하루아침에 겨울이 찾아왔다.

단풍놀이 별로 못했는데...ㅠㅠ 역시 날씨 좋은 봄과 가을은 너무나도 짧다.

그래도 겨울이 찾아왔으니 겨울 필수템을 꺼내야 할 시기!!

우리 부부가 좋아하는 아웃도어 브랜드 중 하나인 파타고니아의 겨울 필수템 신칠라(SYNCHILLA)!!

 

파타고니아 신칠라(SYNCHILLA)

딴딴이가 태어나기 전에는 캠핑을 꽤 열심히 다녔었는데,

겨울에 동계캠핑을 갈 때 항상 챙겨가는 옷이 바로 신칠라였다!

그냥 안에 반팔이던 긴팔이던 받쳐입고 신칠라 하나 입어주면 코디 끝!

너~~무 추우면 그 위에 패딩 입으면 그만이고 그 외에는 웬만한 추위는 신칠라로 견딜 수 있다!

신칠라 안에 이것 저것 좀 껴입으면 될 뿐!

파타고니아 신칠라

 

예전에 한 11월 초~중순쯤? 딱 이맘때! 대청호 쪽에 차박하러 갔을 때 주변 공원에서 산책하다가!

나는 딱 달라붙는 것보다는 허벙벙~하게ㅋㅋ 약간 박시하게 입는걸 좋아한다.

이 때는 그냥 쌀쌀한 정도였어서 안에 반팔티에 신칠라 하나 입고 돌아다녔다!

색깔도 이쁘고 편하게 막 입을 수 있어서 애용하는 겨울옷 중 하나이다.

동계캠핑 필수템 파타고니아 신칠라

 

겨울 동계캠핑을 간다면 하루는 무조건 신칠라!

활동성이 좋아서 움직이기도 편하고 너~~무 춥거나 덥지만 않으면 이것저것 껴입을 필요가 없어서 너무 편하다.

동계캠핑 가서 뜨끈한 오뎅탕에 소주 한잔하면 딱인데... 그립다

한 3년 정도? 뒤에 다시 가봐야지!ㅋㅋㅋㅋ

파타고니아 신칠라 오트밀

 

아내가 입고있던 파타고니아 신칠라 오트밀 색상은 남자옷이긴 한데,

한 2년 전인가 3년 전만해도 금방 품절되버려서 직구로 구하곤 했었는데

이제는 매장 가도 재고 많~~더라ㅋㅋㅋ

신칠라 가장 기본 색상이고 스테디셀러인 오트밀!

어떤 바지를 입어도 다 받아줄 수 있는 색상이라 코디하기도 편해서 너무 좋다!

파타고니아 남성 신칠라 경량 스냅티 풀오버 자켓

 

 

화려한 무늬의 파타고니아 신칠라

 

호불호가 있을 수 있지만 이런 화려한 무늬 신칠라도 포인트로 입기 좋은 것 같다ㅎㅎ

워낙 종류가 많고 매년 새로운 패턴과 컬러의 신칠라들이 출시되고 있으니 마음에 드는 색상 하나씩 겟겟 하면 좋을듯!

여자는 남자 신칠라도 박시하게 입을 수 있어서 좋고 여자 신칠라도 적당한 사이즈로 입을 수 있어서 좋은듯..ㅎㅎ

같은 색상이어도 여자버전과 남자버전이 조금 다르다!

파타고니아 신칠라 경량 플리스 여성 풀오버 자켓

 

 

헤비웨이트? 라이트웨이드?

신칠라에도 구분하기는 어렵지만..? 헤비웨이트와 라이트웨이트로 나뉜다!

핏은 똑같고 말 그대로 조금 무겁고 두툼하냐, 조금 가볍냐의 차이

헤비웨이트가 두툼하기 때문에 당연히 라이트웨이트에 비해선 더 따뜻하다.

라이트웨이트가 털빠짐이 심하다는 얘기가 많은데 아무래도 헤비웨이트가 털이 두툼하다보니 상대적으로 그런것 뿐!

이런 얘기가 하도 많아서 그런지..? 이제 매장에서 신칠라 제품 관리에 대한 안내문이 적혀있더라!

 

신칠라 제품은 초기 착용 시 섬유의 빠짐과 날림이 생길 수 있으며,
1~2회 세탁 후에도 이 같은 현상이 발생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는 원단 특성상 자연스러운 현상이며, 4~5회 정도의 세탁을 권장 드리고 있습니다.
반복적인 세탁 과정을 거치면 처음과 같은 빠짐, 날림 현상은 완화됩니다.

4~5회 세탁 후에도 빠짐, 날림 현상이 완화되지 않을 경우 구입처 또는 가까운 매장을 통해
제품을 맡겨주시면 불량 여부에 대한 심의 과정을 거쳐 매장을 통해 안내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위와 같은 안내문이 있다!

그리고 헤비웨이트는 두껍기 때문에 라이트웨이트에 비해 약 130g 정도? 더 무겁다.

몸에 열이 좀 있는 사람들은 금방 덥다고 느낄 수도 있고 활동성 측면에서는 라이트웨이트가 상대적으로 더 좋다.

나는 움직임이 둔하고 잘 안움직여서....ㅋㅋ

라이트웨이트는 뭔가 베스트라도 같이 더 입어야 할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ㅋㅋㅋㅋ

 

추위를 많이 타고 그닥 움직임이 많지 않다면 헤비웨이트를!

더위를 많이 타고 활동성이 많다면 라이트웨이트를 선택하시길!

 

 

신칠라 사이즈 팁!

파타고니아는 옷들이 대부분 다른 브랜드에 비해 좀 크게 나오는 편이다.

나는 거의 대부분의 옷들을 XL를 입는 편인데 파타고니아는 L를 입는다.

참고로 키는 176cm이고 몸무게는 70kg 중후반 정도!

라지 사이즈를 입어도 충분히 박시하게 입을 수 있다.

오히려 내 스펙에 미디움(M)을 입으면 쪼~오금 답답할 수 있다.

원래 딱맞게 입는걸 좋아한다면 미디움 입어도 괜찮음!

 

아내의 경우 M을 입는다. 남자 신칠라 기준으로 미디움(M)을 입어서 조금 더 박시하게 입는 편

S를 입어도 충분할 것 같은데 박시한걸 좋아하고 안에 이것저것 껴입을 수도 있다며 미디움을 고집함ㅋㅋ

 

이번 겨울에는 신칠라 하나씩 장만해서 따뜻한 겨울을 보냅시당!!

파타고니아 반팔, 반바지가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글 참고하시길!

 

파타고니아 반바지 배기스 사이즈 팁과 리뷰!

 

파타고니아 반팔 종류(리스판서빌리티, 오가닉), 사이즈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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