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부부가 좋아하는 아웃도어 브랜드인 파타고니아!
요즘엔 아울렛에도 많이 생겨서 어디 쇼핑하러 갈 때는 꼭 들르는 편!
벌써 1년 가까이 되긴 했지만 파타고니아의 3번째 직영점인 성수낙낙점에 한번 방문해보기로 했다.
도봉산점과 신사 가로수길점에 이어 5년 만에 오픈한 직영점이라고!
신사 가로수길점은 종종 가봤었는데 이번 성수낙낙점은 처음 방문!
파타고니아 성수낙낙점
핫한 성수동에서는 조~금 거리가 있지만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복합공간이라고 불리는(?) 성수낙낙점!
7호선 어린이대공원역과 2,7호선 건대입구역, 2호선 성수역 트라이앵글 중앙에 위치한..
대중교통으로 가기엔 조금 애매한 곳에 위치해있지만,
주차하기 어려운 성수동에서 지하주차장에 주차할 수 있는 자차로 가기엔 편한 곳이다.
성수낙낙점에 입점해있는 가게들도 생각보다 꽤 많았다.
티로 유명한 TWG 카페가 있었는데 눈길을 사로잡음!
다음에 꼭 가봐야지!
우린 파타고니아를 가기 위해서니 파타고니아에 집중하자!!
파타고니아 성수낙낙점은 1층에 위치!
스타벅스 바로 맞은 편에 있다.
규모도 꽤 크고 있을건 다 있고 신상들도 다 들어와있는 직!영!점!
들어가자마자 New Arrival만 모아놓은 코너가 위치!
음 근데 레트로X 플리스 자켓은 작년꺼 같은데..ㅋㅋ
왜냐면 작년에 와이프가 샀던 모델이니까...
키즈도 있었는데 딴딴이 플리스 자켓 너무너무 사고싶었지만ㅠㅠ
한 3살 정도 되서 사주는게 낫겠다! 싶어서 꾸욱 참았다..
겨울 패딩, 아웃도어
파타고니아 경량패딩, 겨울패딩, 고어텍스 등은 꽤 유명한 편인데,
디자인이 엄청 세련되거나 화려하진 않고 딱 클래식하지만 가벼움과 기능성은 정말 가격 대비 최고인듯..!!
매일매일 입어도 질리지 않을 것 같은 심플하고 클래식한 디자인의 경량패딩!
정말 정말 가볍고 입었을 때 몸에 착 감기는 맛이 있어서 너무 좋았다.
파타고니아 23FW 멘즈 다운 스웨터 84675O7G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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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파타고니아 겨울옷은 뭐니뭐니 해도 신칠라와 레트로X 플리스 자켓이긴 한데
패딩류도 생각보다 너무 마음에 들었다!
겨울패딩은 직원분 설명에 의하면 두 종류로 나뉜다고 했다.
위에 사진과 같은 겨울패딩은 캐주얼 버전? 이라고 해서 덕다운과 구스다운이 50%씩 들어가있다고 했고
아웃도어용 패딩이 따로 있었는데 그건 구스다운 100%라고 했다.
덕다운 구스다운 패딩은 필파워가 중요하다고 한다.
보통 600 필파워 이상이면 고급 다운이고 800 필파워 이상이면 최고급이라고 한다.
파타고니아 패딩은 600 필파워인듯!
필파워가 높으면 높을수록 제품이 원형 그대로 유지가 잘 된다고 한다.
또 우모량이라는 것도 중요한데 우모량은 털의 함량으로 높을수록 보온력이 뛰어나다고 볼 수 있다.
그리고 이름대로 덕다운은 오리털, 구스다운은 거위털인데,
구스다운이 털토 크고 훨씬 강해서 충전력도 뛰어나고 더 많은 공기를 가두어 단열이 되는 효과가 더 뛰어나다고 한다!
아무튼 확실히 디자인은 캐주얼 버전의 패딩이 예쁘긴 했다.
저렴한 패딩과 고오급 패딩의 차이는 무게에서 나오는 것 같다.
저 정도 패딩이면 보통 들었을 때 좀 무겁다.. 싶은 생각이 들어서 오래 입으면 어깨가 눌리는 느낌?이 드는데
저 패딩은 50만원 초반? 정도임에도 상당히 가벼운 편이어서 놀랐다.
덕다운 구스다운이 반반씩 섞인건데도 아주 가벼웠음!
구스다운 100% 패딩은 당연히 가격도 좀 더 나가고 진짜 깃털처럼 가벼웠다ㅋㅋㅋ
확실히 겨울 패딩은 이것저것 가성비 있는거 여러개 사는 것 보다는
가볍고 보온력 뛰어난 고오급 패딩 하나 딱 장만해놓는게 가장 현명한 쇼핑이지 않을까..!! 싶었다.
그 딱 하나가 캐나다구스, 몽클레어, 무스너클 같은 명품 패딩이면 좋긴 하겠지만...ㅎㅎ
그래도 고오급 중에 가격은 생각해야하니까...핫핫..
그런 면에서 파타고니아 패딩은 아주 훌륭한 후보가 되는듯!!
등산용 아웃도어용으로는 고어텍스가 쵝오!
파타고니아가 기능성이 좋고 내구성도 좋아서 하나쯤 장만해두면 아주아주 좋을듯!
파타고니아 파타고니아 맨즈 토렌쉘 3L 바람막이 자켓(85240-BL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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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자 반팔티 긴팔티
파타고니아 모자는 챙이 좀 짧고 쭉 펴져있는? 그런 디자인의 모자가 많은듯!
색감이 마음에 들고 모자 핏감도 생각보다 예쁘다.
털모자도 파타고니아꺼 쓰는 사람들 꽤 많은데 난 잘 안어울려서 패스ㅠㅠ
겨울시즌이지만 일부 반팔티와 긴팔티도 팔고 있었다.
반팔티는 P6가 가장 유명하고 시그니처이지만 그래서 이미 가지고 있기도 하고 또 너무 흔하기도 하고..ㅎㅎ
다른 디자인, 새로운 디자인을 찾아다니는 우리ㅋㅋㅋ
맨투맨은 아니고 그냥 긴팔티?도 이것저것 둘러보았는데 딱히 끌리는건 없었다!
이런 긴팔티는 생각보다 활용도가 낮아서 잘 안고르게 되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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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타고니아 성수낙낙점이 백화점에 입점한 곳보다 당연하겠지만 규모도 크고 물건들도 많아서
파타고니아 좋아하시는 분들은 가보는 것도 좋을듯!
도봉산점은 가보지 못했고 신사 가로수길점만 많이 가봤는데 그래도 신사 가로수길점은 독채이기도 하고
2층까지 되어있어서 신사점이 더 크긴한듯 하지만
그렇게 차이가 나는 것 같진 않고 주차 편리성이 훨씬 좋다보니 성수낙낙점이 더 괜찮지 않나 생각해봄!
파타고니아 관련한 글들은 꽤 많이 썼는데 아래 글들도 구경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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