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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딴딴 성장기

18개월 아기랑 주말 하남 스타필드 아쿠아필드, 꿀팁 대방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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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갔다! 하남 스타필드 아쿠아필드!

베이비카페 아기 수영장을 시작으로 다시 첨벙첨벙을 시작한 딴딴이ㅋㅋ

자주 가는 하남 스타필드였지만 가볼 생각도 안했었는데 이번에 처음으로 아쿠아필드에 가보기로 했다.

평일에 갔으면 여유롭게 참 좋았을테지만,

어쩔 수 없이 주말 밖에 안되니까ㅠㅠ 

주말에 가야만하는 맞벌이 엄마아빠를 위해ㅋㅋㅋ

주말 아쿠아필드 후기와 꿀팁 몇 가지를 공유해보려고 한다!

딴딴이의 수영일기는 아래 포스팅 참고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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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스타필드 아쿠아필드

최근 수원 스타필드가 생겼는데 아직 오픈한지 얼마 안됐으니 제외하고,

하남, 고양, 안성 스타필드의 아쿠아필드 중 규모도 가장 크고 놀거리가 많은 곳이 하남 스타필드 아쿠아필드라고 한다!

그 다음 안성도 좋다고 하고, 고양은 그닥 별로라는 평!

 

아쿠아필드는 워터파크가 있고 찜질스파가 있다.

입장권은 아쿠아필드만 이용하는 입장권과 찜질스파만 이용하는 입장권, 그리고 둘 다 이용할 수 있는 이용권이 있다.

아이들이 좀 크면 워터파크도 하고 찜질스파도 하고 하루종일 놀 수 있을 것 같긴 하지만ㅋㅋ

18개월 딴딴이에게는 아직 무리니까 워터파크만이라도 재미있게 놀다오자!

 

워터파크는 대인이 45,000원이고 소인이 35,000원(36개월~초등학생), 36개월 미만은 무료이다.

이건 정가이고 인터넷 여기저기 잘 찾아보면 훨씬 저렴하게 갈 수 있으니

모두 제 값 주고 가지 말고 서칭서칭 하자구!!

나는 참고로 1인에 27,000원 해서 총 54,000원으로 다녀왔다!

6시간 동안 놀 수 있는데 우린 분명 6시간 꽉 못채우고 나올테니ㅋㅋ 시간은 딱히 신경쓰지 않았다.

 

 

아쿠아필드 주차/입장 꿀팁 

아쿠아필드는 하남 스타필드 오픈시간과 동일하게 오전 10시이다!

주말엔 사람이 평일보다 훨씬 바글바글 할테니 무조건 오픈런 하는 것이 상책!

아쿠아필드는 스타필드 3층에 있어서 주차 역시 지상주차장 3층에 주차하는 것이 가장 좋다.

아쿠아필드 쪽과 바로 연결되어 있어서 10시 이전에 미리 들어가더라도 아쿠아필드 왔다고 하면 미리 입장시켜준다.

만약 다른 층, 지하 주차장에 주차했다면 10시가 되어야 입장할 수 있어서 10시가 넘어서야 3층 아쿠아필드로 이동할 수 있다.

주말 아침 아쿠아필드 줄
주말 오픈 전 아쿠아필드 줄

 

우리는 9시 45분쯤? 도착했는데 앞에 벌써 약 10팀 정도가 줄을 서있었다.

너무 일찍 올 필요는 없을 것 같고 그래도 주차를 여유롭게 하려면 한 20분 정도 전에 도착하면 딱 맞을듯 하다!

10시부터 입장을 시켜주는데 다른 층에 주차한 사람들이 10시 되어서야 우루루 줄을 서기 시작했다.

주차는 무조건 지상주차장 3층에 하는걸로!!

참고로 찜질스파는 오전 8시부터 운영을 시작하기 때문에 줄을 서지 않고 바로 입장할 수 있다.

여기서 꿀팁? 워터파크와 찜질스파 둘 다 이용하는 입장권을 구매했다면 줄을 서지 않고 가장 먼저 입장할 수 있다는 것!

 

아쿠아필드 하남 시설

스타필드 아쿠아필드 중 가장 넓고 시설이 좋다는 하남!!

다른데를 안가봐서 직접 비교할 수는 없지만,

말로만 듣던 아쿠아필드가 이런 곳이구나! 워터파크 생각보다 엄청 크고 좋네! 라는 생각이 들었다.

아쿠아필드 하남 슬라이드
아쿠아필드 하남 슬라이드

 

실내에 이렇게 꽤 큰 규모의 슬라이드도 있다.

슬라이드는 오전 11시부터 오픈!

엄청 재밌어보이긴 했지만..ㅋㅋ 딴딴이를 위해 온거니까 내가 즐길 순 없쥐

18개월 딴딴이가 탈 수 있는 안성맞춤 슬라이드도 있었다.

키즈용 슬라이드 아쿠아필드 하남
키즈용 슬라이드

 

아기들을 위한 스플래쉬 키즈존 공간이 따로 있다.

슬라이드, 물풀, 유수풀 등 아기들도 충분히 재미있게 놀 수 있는 곳!

개인적으로는 돌 이전까지는 베이비카페에 아기 수영장에 가서 물과 친해지는 시간을 충분히 가지고,

돌 이후에는 아쿠아필드 하남 와서 놀면 신나게 놀 수 있을듯!

아쿠아필드 하남 스플래쉬 키즈존
스플래쉬 키즈존

 

바닥과 기둥에서 물도 나오고 해서 딴딴이가 밖에서도 잘 놀았다ㅎㅎ

딴딴이는 아쿠아슈즈가 있어서 무심코 챙겼는데 챙기길 잘했다는 생각!

물 속에서만이 아니라 이렇게 밖에서도 놀 수 있는 곳이 있어서 아쿠아슈즈 필요할 것 같다.

쿠팡에서 요런거 하나 장만하심 될듯!

 

조이멀티 아동용 해피셀렉션 아쿠아슈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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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명조끼는 따로 대여를 해주는데 튜브를 따로 대여해주진 않는 것 같았다.

튜브는 꼭 챙겨오기!

아쿠아필드 하남 구명조끼 대여소
대여소

 

그 외에 썬베드와 데이베드, 카바나, 바스타월을 대여할 수 있다.

품명 대여료 보증금
구명조끼 5,000원 1,000원
썬베드 25,000원 10,000원
데이베드 100,000원 10,000원
카바나 120,000원 10,000원
바스타월 5,000원 1,000원

 

짐이 많고 6시간 풀로 놀 생각이라면 썬베드는 대여해도 괜찮겠다 싶었다.

시간 좀만 지나니까 웬만한 썬베드는 다 나갔을 정도로 사람들이 많이 대여를 했다.

우리는 따로 대여를 하진 않았는데 카페 앞 쪽(스플래쉬 키즈존 입구쪽)에 짐을 놔둘만한 공간이 있고

실제로 사람들이 거기에 짐을 많이 놔두길래 우리도 슬쩍 같이 보관했다.

 

튜브 바람 넣는 곳이 따로 2개 있다.

사람 몰릴 때는 줄을 서서 바람을 넣어야 하니 오픈런 하자마자 바로 튜브 바람 넣으시길!

튜브 바람 빼는 기계도 있어서 나중에 다 놀고나서 까먹지 말고 바람도 쉽게 빼고 나가잣!

 

 

18개월 아기 아쿠아필드 후기

실외 워터파크도 있는데 오전 11시부터 입장할 수 있다.

아직은 날씨가 추워서 딴딴이가 가긴 금방 감기 걸리겠다 싶어서 가진 않았는데

인피니티풀과 모래놀이 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고!!

다음에 좀 더 따뜻해지고 또 온다면 실외 워터파크도 꼭 가봐야지!

 

확실히 아기 친화적인 워터파크 같은게 키즈존이 따로 있기도 했지만,

수유실도 안에 있어서 엄마아빠들의 불안을 덜어주고 오래 놀 수 있는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18개월 아기랑 아쿠아필드 하남 키즈풀
18개월 아기랑 아쿠아필드

 

처음에 웜업?을 위해 키즈풀에서부터 시작ㅋㅋㅋ

이번엔 다행히 수영복을 잘 입어줌ㅋㅋ

80cm 딴딴이에게도 허벅지? 정도밖에 안오는 얕은 키즈풀이라 아기들이 놀기 좋다!

물은 엄청 따뜻하진 않았지만 미지근과 따뜻의 사이...?

아기한테는 조금 추울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유수풀 있는 쪽에 온천풀?도 있어서(39도, 40도 2개) 좀 춥다 싶으면 거기서 뜨뜻~하게 놀다가 와도 된다.

 

푸드코트도 따로 있어서 점심도 바로 해결할 수 있었다.

가격은 역시 수영장 물가이지만ㅋㅋㅋ 물놀이 하고나서 뭔들 맛없겠나!

아주 맛있게 잘 먹음ㅋㅋㅋ

처음에 갔을 땐 1시간이면 많이 논거 아닐까 싶었는데

규모도 크고 놀 것도 많아서 그런가, 수영도 이제 적응하고 좋아져서 그런가 거의 3~4시간을 놀았다!

점심을 12~1시 쯤 먹었는데 확실히 처음 들어와서 점심 먹기 전과,

점심 먹고 나서 다시 풀에 들어갔을 때 밀집도가 아주아주 달랐다ㅋㅋ

점심 먹고나니 유수풀도 정말 북적북적하고 이제 나갈때가 되었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오전 10시 오픈에 맞춰서 와서 신나게 놀고 점심 먹고 조금 더 놀다가 사람 많아진다 싶으면 나오는게 좋지 않을까 싶음!ㅋㅋ

 

우리는 아기 튜브만 생각하고 있었는데,

아쿠아필드 가보니까 수영조끼?를 하고 있는 아이들이 엄청 많았다.

딴딴이도 조금 더 크면 튜브랑 조끼랑 둘 다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ㅋㅋ 들었다.

튜브만 너무 오래타면 좀 지루할 수도 있는데 조끼를 입으면 자유도도 높아지고 더 첨벙첨벙 할 수 있으니!

기억해놨다가 요런 어린이 수영조끼 구비해둬야지!

 

아이든 유아 아동 어린이 수영 구명조끼 15kg 25kg 35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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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때부터 요렇게 수영장 다니는게 좋은 것 같다!

이제 봄이 되고 여름이 되면 수영도 더 자주 다녀야지~~

딴딴이랑 이런 워터파크도 올 정도가 되었다니ㅠㅠ

나도 이제 아기아빠가 아니라 어린이아빠가 되었다고 생각하니 감회가 새롭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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