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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딴딴 성장기

3살 아이랑 벳푸 여행, 토키와 백화점과 벳푸타워, 가성비 회전초밥 쿠라 스시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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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아이랑 가기 가장 난이도가 낮은 해외여행지 중 하나인 후쿠오카!

후쿠오카를 가면 보통 온천이 있는 료칸에 가기 위해 유후인이나 벳푸를 1박 정도 넣곤 한다.

후쿠오카 도시 자체는 쇼핑, 맛집 말고는 딱히 할만한게 없기 때문..

아이랑 간다면 호빵맨 박물관도 있고 조금 멀긴하지만 마린월드 우미노나카미치라는 수족관도 있긴 하지만,

호빵맨 박물관은 그닥 가성비가 별로라는 얘기가 많이 보였고 수족관은 벳푸에도 있으니까!

지난 번엔 가장 만족했던 벳푸 숙소 아마네 리조트 세이카이 숙박 후기를 올렸었는데 이번에는 간단히 둘러볼만한 주변 볼거리를 소개해보려고 한다.

가장 메인인 우미타마고 수족관과 원숭이 산인 다카사키야마 자연동물원은 다음 포스팅에서!

숙소 후기는 아래 포스팅 참고하시길!

 

28개월 아기랑 벳푸 여행 아주 만족스러웠던 아마네 리조트 세이카이 숙박 후기

28개월 딴딴이와의 4번째 해외여행역시 가장 만만한게 일본, 그 중에서도 후쿠오카!저번에는 후쿠오카 가면서 유후인을 갔었는데 이번엔 바로 옆 도시인 벳푸에 가기로함계속 포스팅 할 계획이

ddanddans-life.tistory.com

 

 

토키와 백화점 벳푸점

벳푸 시내에서 굳이 쇼핑할거까진 없지만 주차도 할겸 커피도 마실겸 간단히 요기도 해결할겸 장도 볼겸 들러볼법한 토키와 백화점!

내가 묵었던 아마네 리조트 세이카이에서 차로 5분? 10분? 정도로 아주 가깝다.

쭉 바닷가고 공원들도 있어서 날씨만 좋으면 걸어가도 좋았을 것 같긴한데

날씨도 춥고 바람도 꽤 불었고ㅠ 무엇보다 딴딴이도 있으니 무조건 차로!!

사실 차로가면 5분 10분이지만 걸어가면 거의 1시간이라ㅋㅋㅋ 그냥 차로 가는걸로..

토키와 백화점 벳푸점
토키와 백화점 벳푸점

 

바로 맞은편에 벳푸 타워가 있고 조금만 더 내려가면 유메타운? 이라는 쇼핑몰도 있긴 하다.

여기 토키와 백화점은 거의 뭐 우리나라 90년대 느낌이랄까.. 외벽만 봐도 굉장히 오래된 건물이란걸 알 수 있다.

그래도 뭐 무인양품, 스타벅스, 세리야, 로프트, ABC마트, 마트, 푸드코트 등 있을건 있는 백화점!

작지만 또 막상 들어가면 생각보단 크네 싶은 정도?ㅋㅋㅋ

EDON이라고 있던데 애기들 장난감, 게임기 이런거 파는 곳이더라!

토키와 백화점 주차장 정보
토키와 백화점 주차장 요금

 

토키와 백화점 바로 옆에 주차장이 있다.

오래된 건물이라 그런가 지하주차장은 없는듯?

오전 9시부터 저녁 7시까지는 시간당 200엔, 저녁 7시 이후엔 시간당 100엔이다.

우리나라 공영주차장 느낌? 저렴하니 여기다 주차하고 벳푸타워도 가고 근처에 마토가하마 공원, 해변 산책해도 좋을듯!

우리는 비행기 내리자마자 렌트카 타고 바로 벳푸로 넘어왔는데 도착하니 4시쯤?

짐풀고 딴딴이 저녁 맥이려고 토키와 백화점에 온거라 해변이나 공원 산책할 겨를은 없었다ㅠ

사진을 못찍었는데ㅠㅠ 토키와 백화점 지하 푸드코트에서 딴딴이 저녁으로 우동을 먹였는데 엄~~청 맛있었다!!

불고기 우동? 이었는데 국물도 아주 진~한 고기국물에ㅋㅋ 두툼한 우동 면발에도 간이 아주 잘 배가지고 너무 맛있었음!

간단히 요기 해결하시려면 여기 우동 추천드림ㅋㅋㅋ

사실 다른 우동 맛집? 같은데를 가진 않았어서 비교하긴 어렵지만 벳푸 가는길 휴게소에서 먹었던 우동보다 훠얼씬 맛있었다!

 

 

벳푸타워 

무려 1957년에 지어진 유서깊은 타워

일본에서 3번째로 지어진 타워라고 하고 완공 65주년을 기념하여 리모델링하여 높이 100m의 타워가 되었다고 한다.

낮에 바라본 벳푸타워
낮에 바라본 벳푸타워

 

토키와 백화점 입구에서 바라본 벳푸 타워

바로 맞은편에 있어서 딴딴이 저녁 해결하고 바로 맞은편에 있으니 들러보았다.

밤에 바라본 벳푸타워
밤에 바라본 벳푸타워

 

역시 야경이 더 멋지구만!

주변에 높은 건물도 없고 전망이랄게 딱히 없을 것 같긴 하지만.. 여기까지 놀러왔으니 올라가본다!

4세였나? 미만은 공짜였고 어른은 인당 800엔이다.

밤에 전망대에서 야경을 바라보는건데... 벳푸는 시골이라 야경이랄게 없다..ㅠㅠ

차라리 낮에 올라갔으면 바다라도 봤을텐데ㅋㅋㅋㅋ

벳푸타워 기념품샵
기념품샵

 

입장권을 구매하면 16층 17층으로 구경할 수 있는데 여느 전망대와 비슷하게 기념품샵이 있고..

16층에 가니 밟는 피아노?가 있어서 딴딴이가 좋아라함ㅋㅋ

벳푸타워 밟는 피아노
밟는 피아노

 

굳이 안올라가고 옆에서 바라만 보는게 좋은 벳푸타워..ㅎㅎ

 

 

가성비 좋은 쿠라스시 

우리가 야마다 휴게소에서 우동먹을 동안 딴딴이는 자는 바람에 토키와 백화점 지하 푸드코트에서 딴딴이만 따로 우동을 맥이고

(우리도 한두젓가락씩 뺏어먹었지만..ㅋㅋ)

우리도 간단히 저녁을 먹기로!

유명하고 맛있는 초밥집을 가고 싶었지만...

리조트가서 온천도 해야하고 딴딴이도 재워야하니 숙소 바로 앞에 있는 가성비 회전초밥집 쿠라스시를 방문했다!

쿠라스시 가성비 좋음
가성비 회전초밥 쿠라스시

 

규모가 꽤 컸다. 테이블도 엄청 많고 사람도 적당히 있었던!

현지인들이 간단하게 저녁 먹으러 가는 회전초밥집 같은 느낌?

솔직히 맛을 기대하면 안되고... 말 그대로 가성비가 좋다

한국어로 바꿀 수 있어서 메뉴 주문하는데 전혀 불편함이 없다.

가성비 좋은 벳푸 쿠라스시 참치초밥
꽤 맛있었음

 

모든 접시가 가격이 동일하다.

테이블에 접시 내려보내는데가 있는데 다 먹은 접시는 내려보내면 알아서 접시 카운트가 됨

보통 2피스고 좀 괜찮은 스시는 1피스만 있다.

가성비 좋은 벳푸 쿠라스시 초밥
이것도 맛있었음

 

이름 까먹었지만.. 저기 위에 올라가있는게 겨자가 아니라 무슨 유자 뭐시기다.

여기는 초밥에 겨자를 안넣어주더라.. 그래서 뭔가 부족한 맛이었음ㅋㅋ

가성비 좋은 벳푸 쿠라스시 가장 맛있었던 것
가장 맛있었던 것

 

이건 따로 주문해서 먹는건데 이름이 뭐였는지 모르지만 사진 보면 딱 나옴

이게 제일 맛있었다ㅋㅋ

벳푸 쿠라스시 방어초밥
방어초밥

 

이것도 따로 주문해서 먹은 방어초밥!

나쁘지 않았다.

초밥들이 다 나쁘진 않았지만 엄청 맛있진 않았음..ㅎㅎ 

총 몇 접시를 먹었는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열접시는 넘게 먹은거 같은데 한 3~4만원은 나왔겠지 했는데

아니...2만원임ㅋㅋㅋㅋ 이래서 가성비 좋은 쿠라스시!

만약 예상했던대로 3~4만원 나왔으면 맛도 그닥인데 돈 좀 아깝네~ 했었을텐데

2만원밖에 안한다고 하니 오 괜찮은데 싶음ㅋㅋㅋㅋ

막 엄청 추천한다까진 아니지만 저렴하게 회전초밥 즐기고 싶으면 가볼만 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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