딴딴이가 9개월에 접어들면서 아기발달도 뭔가 하루가 다르게 성장하는 것 같다.
처음 뒤집기를 성공한 날이 엊그제 같은데...
이제 기어다니는건 물론 자꾸 잡고 일어서려고 하고, 이것저것 만지작만지작에 곧장 입으로 들어가기 일쑤다.
9개월 아기즈음 어떤 장난감을 사주는 것이 좋을까?
1. 블록 장난감
아기용 소프트 블록, 헝겊블록 같은 것들을 만지작 걸리면서 놀기 좋다.
아직 블록을 쌓거나 조립하거나 할 정도의 발달상태는 아니지만 만져보면서 촉감 놀이를 하면서 소근육을 키우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또한 과일모양, 동물모양 등의 원목 장난감도 있는데 이것도 만지작 거리며 가지고 놀기 좋다.
우리는 과일모양 원목 장난감을 최근에 샀는데 딴딴이가 딸기에 아주 푹 빠져있다.
엄마가 딸기 좋아하는거 어떻게 알고?ㅎㅎ
2. 돌리고 누르는 장난감
국민템 중 하나인 뽀로로 뮤직 플레이 하우스가 있다.
돌리기, 누르기 등의 동작을 통해 손의 움직임과 손-눈-뇌의 조합을 발달시키는 장난감이라고 한다.
뽀로로 뮤직 플레이 하우스는 문 열때, 초인종 누르기, 변기 내리기, 전화기(각종 음악) 등 다양한 곳에서 돌리고 누르면 반응이 나오는 장난감이라 아기가 한참 관심을 가지면서 가지고 놀 수 있다.
3. 소리를 내는 장난감
위의 뽀로로 뮤직 플레이 하우스도 소리를 내는 장난감 중 하나이지만,
부드러운 소리를 내는 인형이라던지 악기 장난감 등 소리 내는 장난감이 굉장히 많다.
이런 소리를 내는 장난감은 아기 청각 발달과 음악적 흥미를 자극하기 때문에 좋다.
소리 내는 장난감 하면 또 국민템 중 하나가 튤립 사운드 북일 것 같다. (굳이 참고 사진도 필요없을 정돜ㅋㅋ)
종류가 생각보다 많고 노래도 다 달라서 골라사는(?) 재미가 있다.... (돈나가는 재미)
4. 부드러운 인형 장난감
부드러운 터치감과 안전한 재료로 만들어진 인형이나 플러시 장난감은 아기의 감정적 안정감을 제공한다.
보통 이런 인형 장난감이 나중에 애착인형으로 발전한다.
또 애착인형 하면 국민 애착인형ㅋㅋ 젤리캣 되시겠다.
아직 잘 때 끌어안고 잔다던지 인형을 계속 찾는다던지 하진 않긴 한데
보통 요맘때 아기들한테 잘 때 옆에 놓아준다던지, 어디 갈때 안겨준다던지 하면서 애착인형으로 만들어준다고 한다.
5. 아빠가 읽어주는 그림책
9개월 아기한테 무슨 책을 읽어줘? 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이런 아기한테도 그림책을 읽어주는 것은 과학적으로도 증명된 매우 좋은 활동이다.
특히 9개월 아기는 언어 발달이 활발히 진행되는 시기이다.
그림책을 읽어줌으로써 다양한 언어 소리와 억양을 경험하며 언어에 대한 이해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그림책은 다양한 이미지, 모양, 색상 등을 인지하고 구별하는 능력을 향상시켜준다고 한다.
또한 책을 읽어주는 엄마, 아빠의 목소리와 표정을 인식하고 이를 통해 사회적 연결과 안정감을 형성할 수 있다.
책을 읽어주는 시간은 특별한 상호작용의 시간이고 아기들은 사랑과 관심을 느끼고 안정된 느낌을 받을 수 있다고 한다.
위의 "사랑해 릴리와 밀로" 그림책은 전집이 17권이고 더 적은 단위로도 개별 구매가 가능하다.
중간에 뒤집기 책도 있어서 상황을 묘사하고 어떤 상황으로 바뀌는지를 함께 보면서 궁금증도 자아내고 집중력이나 주의력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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