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무스(Domus) 휴대용 분유포트, 9개월 아기 내돈내산 여행필수템

이제 9개월 아기가 되었지만 얼마 전 8개월 아기와 베트남 다낭을 갔을 때 가장 중요했던 아이템 중 하나

바로 휴대용 분유포트이다.

집에서 쓰는 분유포트를 들고가기도 애매하고..

그렇다고 찝찝하게 호텔이나 리조트에 있는 커피포트를 쓰기도 그렇고.. (물은 또 언제 식혀)

이것저것 열심히 알아보고 산 가성비 휴대용 분유포트인 도무스를 소개해보려고 한다.

 

제품명 : 도무스 트래블 폴딩포트 0.6 크림플라워
재질 : 고무(실리콘), 스테인레스 스틸, 폴리프로필렌
용량 : 600ml
규격 : 접었을 때 가로 14cm, 세로 8.5cm / 폈을 때 가로 19cm, 세로 19.5cm

 

도무스 휴대용 분유포트 박스

 

도무스 휴대용 분유포트 장점

 1. 듀얼 전압 기능

듀얼 전압 기능이 있어 해외여행을 갈 때 아주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물론 돼지코를 가져가면 되긴 하지만..!!

본체 바닥에 있는 변압 스위치를 통해 100~120V와 220~240V를 조절할 수 있다.

다만 100~120V 전용 플러그는 따로 구매해야 한다.

 

 2. 접이식 바디로 공간 효율 극대화

해외여행을 갈 때 아기 짐을 싸다보면 거의 큰 캐리어 하나는 모두 아기짐이다..

조금이라도 가벼운거, 공간 차지 많이 안하는게 짱짱맨!!

해외여행이 아니더라도 캠핑을 갈 때도 마찬가지다.

차에 짐을 실어본 사람은 알겠지만 어떻게든 짐을 줄여서 최대한 트렁크에 다 짐을 실어야 하는 것...!!!

손바닥 사이즈와 비교한 도무스 휴대용 분유포트 접었을 때

손바닥과 비교해봤을 때 생각보다 엄청 작다는 걸 알 수 있다. (참고로 내 손도 작은편임)

전용 파우치가 따로 있어서 전원코드랑 같이 넣어서 보관하면 되는데 공간차지를 많이 안해서 너무 좋다.

막상 사용할 때는 물 용량이 큰게 또 좋은데 폈을 때 쭉 늘어나서 물 600ml는 담을 수 있다.

분유 먹인다면 한 번에 2~3번은 먹일 수 있음

손바닥 사이즈와 비교한 도무스 휴대용 분유포트 폈을 때

 

 3. 위생적인 사용 가능

내부가 스테인리스 스틸에 열선이 보이지 않는 열판으로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주입구가 넓어서 세척하기도 용이함

실리콘 재질이라 부식 이런거에 자유로워서 또 좋다.

 

초기 세척 방법

처음 받았을 때 꼼꼼히 세척 해주어야 한다. (모든 물건이 그렇듯)

처음에 받으면 먼저 중성세제로 부드러운 헝겊이나 천에 적셔서 잘 닦아낸 다음에 건조한다.

싱크대에 물로 쏴악 닦으면 전원 접속 부분에 물이 들어갈 수도 있으니 유의하여야 한다.

그리고 식초와 물을 1:1 비율로 섞어서 2/3 정도 담아주고 식초 냄새가 날 수 있으니 뚜껑을 열고 한번 가열한다.

물이 끓으면 식초물을 버리고 열기를 좀 식혀준 다음에 주방 세제로 한 번 더 닦아준다.

나는 사용하고 있는 현재도 중간 중간 물을 한번 쫙 끓여서 소독을 시켜준다.

 

사용 시 주의사항

몇 가지 주의해야 할 사항이 있다.

포트에 MAX 이상으로 물 넣지 말 것!!

그리고 가장 중요한.. 내용물이 없는 빈 상태에서 작동하지 말 것!!

왜 가장 중요하다고 했냐면... 내가 이렇게 하다가 열선이 타버려서 망가진 적이 있었음 ㅠㅠㅠ

일단 물을 끓여주기 때문에 커피포트 대용으로도 사용했는데 물을 다 썼는데 전원을 off로 하지 않은 것...

그 상태로 나갔다가 한참 있다가 들어옴.. (에휴 한심한심)

 

그래도 아주 다행인 점은..!!!

무상 A/S 기간이 1년이라는 것ㅎㅎㅎ 아주 좋음

덕분에 택배비만 지불하고 무상으로 A/S를 해주셨는데 사실 새 제품으로 바꿔서 보내주셨다. 너무 감사함

참고하면 좋을 듯!!

 

아내가 서칭 고수라 이것 저것 찾아보고 가성비 좋은 휴대용 분유포트 잘 산듯!

아내도 열심히 서칭해서 쿠팡에서 구매했는데 아래 링크 들어가보시고 알아보신 것보다 저렴하다면 구매 추천드립니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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