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김딴딴 성장기

9개월 아기 잠을 너무 안자요.. 잠투정이 심한 아기에게 건강하고 안정적인 수면 습관 만들기

반응형

딴딴이는 상대적으로 굉장히 순한 편의 아기이다.

아침부터 자기 전까지는 거의 울지도 않는다.

그렇지만....저녁 7~8시가 되고 잠잘 시간이 되면 찡얼거림이 시작된다.

엄마가 없으면 애초에 잘 준비조차 안한다...

더 애기였을 때는 분리수면도 했었는데......

9개월 아기.. 어떻게 해야 안정적인 잠자리가 될 수 있을까?

 

9개월 아기의 수면 패턴?

9개월 아기는 수면 패턴이 조금 더 일정해지고 예측 가능해지는 시기라고 한다.

더 애기일 때도 그렇겠지만 9개월 정도 되는 아기들에게는 더욱 더 일정한 수면 스케줄이 중요하단다.

 

아기의 체계적인 일상을 만들어주고 수면 시간과 기상 시간을 일정하게 유지해야 한다.

매일 똑같을 순 없겠지만 항상 비슷한 시간에 일어나고 항상 비슷한 시간에 잠들도록 루틴을 만들어줘야 한다.

이렇게 해야 아기의 생체 리듬을 조정하고 자연스럽게 잠에 들게 할 수 있다.

 

조용하고 어두운 공간

그리고 중요한 것은 아기의 수면 환경이 편안하도록 조성해주어야 한다는 것이다.

조용하고 어두운 곳에서 잘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 해주는 것이 중요하며 장난감이나 다른 놀거리를 자는 공간에 두면 안된다.

자는 공간과 노는 공간이 확실히 분리되는 것이 좋다.

또한 밝은 공간과 잡음이 섞인 공간은 아기의 잠을 방해할 수 있기 때문에 조용하고 어두운 공간이어야 한다.

필요에 따라 아기가 자는 곳에 안막커튼 등 빛을 차단하는 공간을 만들어 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올바른 온도와 습도

아기는 온도와 습도에 예민하다.

신생아 때 더욱 예민하기 때문에 아기를 키우는 부모는 더 잘 알 것이다.

적절한 온도는 대략 20~22도이며 너무 덥거나 추워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겁나 어려운 부분)

습도는 40~60%가 수면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다더라.

습도 재기 위해서 온습도계를 구매했는데...

지금 상황을 알면 뭐하낰ㅋㅋㅋ맞추기가 어려운데

지금 같이 약간 습하고 비오는 날씨면 습도를 잘 맞출 수 있지만...

공기가 너무 건조하거나 너무 습하면 아기의 편안한 수면을 방해할 수 있다.

 

침대와 침구는?

너무 당연한 말이지만 아기가 자는 곳, 아기의 침대는 안전하고 편안해야 한다.

매트리스가 고정되지 않은 평평한 침대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사실 침대는 평평하지...)

요즘 아기 수면배게 이런 광고 상품이 엄청나게 많은데 가능한 베게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단다.

그리고 아기가 잘 때 애착 인형이나 소리를 내는 장난감을 침대에 넣어줄 수 있다.

놀이 할 때 장난감을 자는 공간에 두는 것은 좋지 않지만 잘 때 안정감을 줄 수 있는 인형이나 장난감은 자는 용도로 둘 수 있다.

또 아기들은 잔잔한 소리를 드는 것이 안정감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자장가를 불러주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참고로 우리는 더 아기였을 때부터 아이유의 드라마를 불러주었다...ㅋㅋㅋ

가사가 아기한테 좋은건 아니지만...ㅋㅋㅋ 멜로디가 안정감을 느끼게 해준달까나? (우리 부부 기준ㅋㅋ)

더 아기였을 때부터 잘 때 불러줘서 그런지 이 노래를 불러주면 안정감을 느끼는 것 같기도 하다. (내생각)

내가 유일하게 전체 가사를 다 외우는 노래이기도 하다.

 

아기마다 성향과 기질과 환경과 부모의 행동 등 모든 것이 다 다르기 때문에

이렇게 해야 잠 잘 잡니다! 이렇게 하십셔!! 하는 것은 없는 것 같다.

대체적으로 이러면 좋다더라~ 정도 수준인거지

우리 아기가 어떨 때 잘 자는지 어떨 때 자기 힘들어하는지 꾸준히 모니터링 하면서 분석해야 하는 것 같다.

마지막 멘트 겁나 회사원 같네..

반응형